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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소녀의 순수한 로망, 기치죠지 홍차 전문점 카렐 차페크(karel cap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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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죠지를 걷다가 우연히 찾아간 한 건물
카렐 차페크 홍차 전문점을 들리기 위해 찾아간 곳이지만 의외로 같은 건물안에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유기농 전문 카페 레스토랑 Deva Deva, 재미있는 장난감들이 많이 모여있는 Beep! Beep! 수 많은 엽서들과 그림책이 작은 공간에 모여있는 톰즈 박스, 그리고 복합문화 예술전시 공간인 지하의 키치므, 조용하며 부드러운 카페 localite (2012년에는 근처의 3층으로 이전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이곳에 들린 목적은 바로 카렐 차페크 (karel capek)  

카렐차페크는 체코의 작가로 로봇, 의사선생님의 길고긴 이야기, 원예가 12개월 등의 동화, 에세이를 집필하였습니다. 가게 이름의 유래가된 카네루 차펙과 사장인 야마다 우타코와의 만남은 우타코가 초등학교 4학년이던 때 학교 선생님에게 선물을 받은 의사선생님의 길고긴 이야기를 읽고 나서 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어른이 되어 대학을 졸업하고 난 어느날 친구의 집에 놀러가기 위해 도쿄 고쿠분지를 걷고 있던 도중 우연히 빈 점포를 발견하게 되고 집세가 너무나 저렴하였기 때문에 바로 결정 또 다른 창립자인 에구치씨와 함께 자신들의 홍차가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들의 차모임, 아이들이 양손으로 머크컴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을 이미지하여 홍차, 허브의 브랜드, 포장 디자인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가게의 이름은 어렸을 때 감명깊게 읽었던 동화의 작가인 카렐 차페크으로 결정 1992년 기치죠지로 가게를 옮겨 이후 도쿄의 곳곳에 지점을 내었습니다.


 


카렐 차페크의 입구로 들어갑니다. (옆가게인 톰즈 박스의 간판이 ^^)


 


가게를 들어서자 향긋한 홍차향이 가득하였으며 점원들은 무언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가게를 둘러보고 있자 점원 중 한명이 다가와서 사진 찍으면 안됩니다.

라고는 말하지 않고 조용히 홍차한잔을 건내 줍니다.

"이번달에 새로나온 홍차랍니다~" 


 


종이컵을 입에 물고 천천히 가게들 둘러봅니다.


 


홍차와 잡화와 동화의 만남





카렐 차페크의 홍차를 맛있게 아이스 티로 만드는 방법!


 


귀여운 그림 엽서


 


아이가 차를 머그컵으로 차를 마시는 것을 상상했다는 이미지 인가 봅니다.


 


집에 한통 두고 친구들 방문했을때 호호호호 하며 차를 따르며 자랑하기 좋겠지요


 


케이스만 봐도 향긋한 홍차향이 날껏 같습니다.

웨딩 티 Berry Happy





카렐 차페크의 차는 결혼식 선물용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신랑 신부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신랑 신부가 결혼식에 참가한 분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으로~)





아이들의 이름을 적어 둘 수 있는 Happy Baby 캔










처음 이곳의 홍차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비기너 세트






























어떤가요?

가지고 싶지 않으신가요?



 

홍차와 같이 하면 좋은 쿠키


 


선물용 박스

받는 사람은 기분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마신 홍차 컵을 휴지통에 넣고

아무것도 사지 않고 가게를 나섭니다.

(기치죠지의 카렐 차페크 카페에서 직접 홍차를 마셔 볼려구요~)





장난감 전문점인 Beep Beep





동화책이 많이 있던 톰즈 박스 입니다.





톰즈박스에 살짝 들어가





마음에 드는 엽서를 고른 다음 

차를 마시기 위해 카렐 차페크 카페로 향하였습니다. 



위에 소개한 카렐 차페크, 톰즈 박스는 아래의 책에서 소개하였습니다~~!!
(제가 쓴 책 중 하나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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