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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츠 온천에는 마이다케 소바, 우동, 튀김등 마이다케(잎세버섯)의 요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었던 건 마이다케를 돈까스 속에 넣어 튀겨낸 마이다케돈까스(舞茸とんかつ)입니다.
쿠사츠 온천 거리에 있는 다케토모라는 소바, 돈까스 전문점에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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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소바와 돈까스가 보입니다. 무얼먹을까 고민고민 중 가게에서 추천하는 마이다케 돈까스로 결정하였습니다.
직접 소바를 반죽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소바 반죽하는 곳
소바집이라 그런지 녹차와 소바 튀김이 나왔습니다. 소바튀김은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가고 술 안주로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자그마한 주전자에 녹차가 한가득 담겨 나왔습니다.
주섬주섬 소바튀김을 다 집어 먹고
주 메뉴인 마이다케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이전에 조금 요기를 해서 배가 약간 부른 상태인데 양이 상당히 많아 걱정이 됩니다.
푸짐한 돈까스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따뜻한 된장국, 된장국에 둥둥 떠다니는 후 라는 과자같은 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마이다케 돈까스는 마이다케(잎세버섯)을 고기로 둘둘 말아 돈까스로 튀겨 냅니다. 고기도 두껍고 기름을 쏙 빼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버섯을 워낙 좋아해서 ~~
요렇게 돈까스 소스를 살짝 뿌려 흡입을~~
버섯이 고기의 향과 튀김의 고소함을 흡수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가격이 1,600엔 조금 비싼게 걸리긴(저가 온천 숙박요금의 1/3) 하지만 쿠사츠에 왔으니 이곳의 명물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까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버섯을 아주 좋아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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