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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고베

고배 스타벅스에서 사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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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린채로 찾아간 고베
열심히 돌아다니다 열이나 이제 걷는건 무리겠구나 생각하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어간 스타벅스





유형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있는 일본에 6개 밖에 없는 컨셉 스타벅스입니다. 

문화재가 된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고베' 


 


기타노 이진칸은 과거 서양인들이 많이 살던 건물이라 유럽, 서양식 건물이 많이 남아 있고 이곳 스타벅스도 그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없도록 적당히 흔들린 실내 사진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언제나의 그자리로 향합니다.


 


여긴 아닌가 봅니다.


 


2층에도 좌석이 많이 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편안한 소파도 좋지만 바깥이 보이는 창가 자리로 걸어갑니다.


 


몸이 안좋아 커피 대신 호우지 차를 주문하였습니다. 


 


2층 창가 구석의 작은 방


 


머리가 뜨겁고 눈도 뜨거워
눈을 살짝 감았습니다.


 




 




 




 


제가 노리던 자리는 모르는 서양인 아저씨가 앉아 일어날 생각을 안합니다.


 


창밖을 바라보다 다시 스르륵 눈이 감기고


 




 


다시 눈을 떠보니 앞자리의 손님이 바뀌었습니다.


한 4시간쯤 여기에 앉아 자다가 졸다가 자다가 졸다가
이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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