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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요코하마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 요코하마 주카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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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대 차이나타운 이자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인 요코하마의 주카가이(
横浜中華街)에 들려보았습니다.


 


요코하마 주카가이는 요코하마의 관광명소인 모토마치, 야마시타 공원과 가까우며 요코하마 관광지를 다니는 지하철 미나토미라이 선의 종점으로 찾아가기 쉽습니다.


 


상하이거리, 관우거리등 다양한 거리와 중국 풍 건물들이 모여 있는 차이나 타운에는 6,000명이 넘는 중국인이 살 정도로 거대한 차이나 타운입니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곤 합니다.


 


사진을 찍고 나중에 보니 중화 거리 안에 한류 백화점이 보입니다. 장근석, 슈퍼주니어, 이런 곳에서 그들의 상품을 팔 정도로 K-POP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가 봅니다.


 


약 0.2평방 킬로미터의 지역에 500여개가 넘는 중국식 점포들이 모여 있는 일본 최대급이자 동남아시아 최대급의 중화거리입니다.


 


다른 일본의 3대 중화거리로는 나가사키의 신치주카가이, 고베의 난킨마치가 있습니다.


 


가끔 중국풍 가게가 아닌 곳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귀엽지만은 않은 중국의상의 인형

중화거리는 1866년에 시작 약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화거리를 걷던 중 만난 귀여운 강아지


 


강아지의 귀여운 표정에 여고생들이 모여듭니다.


 


귀여운 표정으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가게들이 가득, 정통 중화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의 마스코트인 팬더도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중국요리 답게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 가게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호도부(마파두부)


 


차항(볶음밥)


 


후카히레 스프(상어 지느러미 스프), 좋아하지 않지만 같이 나와 그냥 먹기로 하였습니다. 


 


돼지고기 볶음 요리 같은데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늘 나오는 디저트 안닝도후(杏仁豆腐)

뭔가 아쉬운 맛의 달다구리 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선 관우를 모신 절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삼국지의 명장 관우를 모시는 관제묘, 중국에서 관우는 신격화 되어 신앙 속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중국 답게 화려한 느낌 여기에 일본의 섬세함이 합쳐져 있습니다.





용, 봉황, 삼국지 전투의 한 장면도 조각해 두었습니다.





일본의 신사와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빨간 얼굴의 긴 수염 적토마를 타고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던 관우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관제묘를 보고 나서는 군것질을 하러 다시 중화거리를 걸었습니다.





따끈따끈 김을 폴폴내고 있는 만두

사람 머리만한 크기의 만두도 천천히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요즘 인기의 야키소룡포 소룡포를 다시 한번 구워서 판매하며 겉은 바삭바삭 속에는 부드러운 만두속이 있는 요리입니다.





찐빵과 같은 니쿠만, 만두와 찐빵을 합쳐놓은 느낌으로 호빵? 찐빵 속에 만두 속이 들어가 있습니다.

팬더와 돼지의 모양이 보입니다. 돼지가 들어있으면 부타(돼지)만, 팬더가 들어 있으면 판다(팬더)만 이라고 불립니다.


 


뭘 먹어볼까 돌아다니던 중 들린 곳은 야키소룡포를 판매하는 가게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서 구워내기 때문에 맛있을 것 같아 들어가보았습니다.


 


세가지 맛으 야키 소룡포를 사보았습니다. 오리지널과 부추맛, 하나는 맛이 생각이...


 


바삭바삭하게 익은 껍질을 깨트리면 육즙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육즙은 상당히 뜨거우니 주의를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 주카가이

식사를 해결하거나 살짝 둘러보면 좋은 요코하마의 명소입니다.


 

큰 지도에서 요코하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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