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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키묘지 절에서 나와 다시 올레길을 따라 마을을 걸어갑니다.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재방의 계단 길을 딸라 걸어올라가면 좀 전에 걸었던 다케오 온천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가현 현립 우주과학관과 벚꽃공원이 있는 이케노우치 호수
다케오 코스는 다른 규슈 올레 코스와 달리 상급자 코스와 일반 코스로 나뉘어 지는데 이곳에서 두 코스가 나뉘게 됩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거울에 비치고 있습니다.
피크닉 팬션이 보이는 지점에서 상급자 코스와 일반 코스가 나뉘게 됩니다.
상급자 코스는 높지는 않지만 가파른 산을 오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거나 노약자는 일반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의 갈림길에서 고민중
A - 상급자 코스 B - 일반 코스
고민고민하다 두 코스를 다 걸어보기로 합니다.
처음엔 쉬운 일반 코스 부터
우선 계단을 따라 B 코스로 걸어올라 갑니다.
하지만 B코스도 산길을 올라가며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거 두 코스 다 돌다가는 다리가...
다행이도 B코스에는 코스의 정상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스카이 버스가 있어
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
편도 100엔, 왕복 200엔 요금도 저렴합니다.
왕복은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B 코스만 이용하는 경우라면 편도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전 B코스의 정상에만 올라가기 때문에 왕복으로 표를 끊었습니다.
자전거도 2시간 200엔에 빌려주고 있습니다.
버스의 이름은 스카이버스 노보루군
천천히 천천히 레일을 따라 언덕을 올라갑니다.
레일 옆의 벚꽃나무에서는 벚꽃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게 왔었으면 딱 좋았었을 것 같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이케노우치 호수와 사가현 현립 우주박물관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가파른 언덕길
계단이 있지만 걸어서 올라갔더라면 꽤 고생했었을 것 같습니다.
5분쯤 스카이 버스를 타오 이동하면
B코스의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좀전에 걸어왔던 이케노우치 호수
일본 시골 마을의 소소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의 조금 힘든 코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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