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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옛 수도이자 아름다운 사찰이 많이 모여있는 곳 나라(奈良)
시내 중심가의 공원에 사슴을 방목하여 사슴의 천국이기도 한 나라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도후쿠지 옆의 커다란 은행나무
노란색으로 점점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단풍나무를 찍고 있던 관광객에게 저도 찍어 주세요하며 다가가는 사슴 한 마리
자기도 한 컷 찍어 달라고 하면서 곳곳에서 사슴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사슴과 은행나무
은행나무도 높고 크지만 사슴도 만만치 않게 커다랍니다.
사람도 사슴도 모이게 만드는 도후쿠지 옆 공원의 커다란 은행나무
나라에도 가을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한편에는 빠알간 단풍나무가
곳곳에서 조금씩 불게 물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가을과 어울리는 누군가의 자전거
빨간 단풍을 열심이 사진에 담고 있는 한 여성분
빨간 단풍잎은 찍고 있던게 아니였네요
단풍을 따라 걷다보니 호수가 나왔습니다.
호수가에도 많은 사슴들이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도후쿠지와 커다란 나무들이 호수에 아름답게 비치고 있습니다.
나라에 찾아온 가을
불쑥 튀어 나온 사슴 한 마리, 놀라지도 않고 그냥 슬픈 눈으로 바라만 볼 뿐 입니다.
다시 호수 주변을 둘러봅니다.
열심히 식사 중인 사슴 가족들
목이 길어 슬픈 짐승 사슴
목이 길지만 배신의 아이콘이 된 기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나라는 아름다운 나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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