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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오카 노코노시마 자전거 일주 중 담 벼락 아래에서 좌절한 듯 쓰러져 있는 길 고양이를 발견하였습니다.
다가가 보니 아퍼서 누워 있는 것이 아니라 오후의 햇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해가 어느정도 넘어가기 시작하는 따뜻한 오후의 햇살
자신만의 따뜻한 시간을 방해하였는지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길 고양이
하지만 오후의 햇살에 취해 몸을 움직이는 것은 힘이 드는지 바라만 볼 뿐 입니다.
잠시 후 다시 스르륵 눈을 감고
따뜻한 햇살에 취해 스르륵 잠이 듭니다.
더이상 방해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아 다시 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빠져 나갑니다.
담벼락을 따라 코너를 도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많은 길 고양이에 놀라 자전거를 세웁니다.
노코노시마 섬 골목의 불량 길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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