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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와 함께하는 오키나와 3박4일, 나하, 북부, 이에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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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국 여행, 조금은 색다른 일본 여행 오키나와 여행

2012년 12월 24일 진에어의 오키나와 신규노선 취항으로 조금 더 편리하게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오키나와(沖縄)는 일본 최남단의 현으로, 난세이제도(南西諸島)의 남반부에 수십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은 규슈(九州)에서 대만(台湾)까지 약 1천km이상 뻗어 있습니다. 오키나와현은 3개의 주요 섬들로 나눌 수 있는데, 오키나와섬 주변의 오키나와 제도(沖縄諸島), 미야코지마(宮古島) 주변의 미야코열도(宮古列島), 이시가키지마(石垣島) 주변의 야에야마지마(八重山島)입니다.

오키나와의 기후는 아열대로, 겨울에도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산호초와 풍부한 바다 생물이 살고 있는 오키나와의 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일컬어진다.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은 오키나와 최고의 즐길거리입니다.

수세기 동안 독립된 왕국이자 중국의 속국이었던 류큐 섬은 17세기에 사츠마(薩摩) 봉건 영토(오늘날의 가고시마현(鹿児島県))의 지배 하에 들어갔고, 1879년에 일본의 현이 되었으며, 오키나와를 일본에 동화시키려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류큐 문화는 살아 남았으며, 오늘날 오키나와의 주요 볼거리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오키나와현을 이루고 있는 섬들은 오키나와 고유 문화에서 이름을 따온 류큐(琉球) 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일본의 다른 지역과 언어, 음식, 예술 등에서 눈에 띄게 차이가 납니다.


 


진에어에서는 오키나와 취항 기념으로 지니에디터 라는 이름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꿈꾸는 블로거들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저도 마침 오키나와 콘텐츠가 필요하여 진에어의 지니에디터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진에어와 함께하는 오키나와 3박4일 코스 (나하, 북부, 이에섬)


진에어 오키나와 출항 스케줄 (월, 화, 목, 금, 일)
인천 - 오키나와 10:35 - 12:45
오키나와 - 인천 13:45 - 16:05

1일차

오카나와 출발, 나하시내 둘러보기


 


여행을 떠나면 처음에는 그 지역의 중심 부를 둘러봐야 하겠지요?

3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나하(那覇)는 오키나와 현(沖縄県)의 최대 도시이자 수도이다. 항구와 공항은 이 지역의 교통 허브로서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오키나와의 다른 지역, 일본, 아시아와 연결하는 비행기 및 페리의 직항편이 있습니다.

고쿠사이도오리(国際通)는 나하(那覇)의 중심가로, 나하 시내까지 약 2km 정도 뻗어 있는 거리를 말하며, 나하 버스 터미널에서 시작하는 고쿠사이도오리에는 음식점, 카페, 바, 호텔, 기념품 상점, 부띠끄, 백화점 등이 늘어서 있다. 대부분의 상점들이 저녁 11시까지 영업하며, 다양한 음식점에서 오키나와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됩니다.

좀더 많은 쇼핑을 하고 싶다면, 번화한 헤이와도오리(平和通), 무츠미도오리, 오키에도오리(沖映通) 교차로에서 고쿠사이 도오리로 갈라지는 이치바도오리(市場通) 아케이드를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12:45  인천 - 오키나와 도착
13:30  나하공항 - 나하시내 국제거리 (모노레일)
14:30 츠보야 도자기 거리 - 뉴파라다이스 거리 - 사케에마치 시장 - 국제거리

숙박 : 나하시내 호텔


2일차

츄라우미 수족관 만끽 코스 (모토부 반도)





모토부 반도는 오키나와 관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해양박 공원을 비롯해 각종 테마파크, 녹색 터널이 우거진 비세마을 후쿠기 가로수길, 코우리섬 대교, 세소코 대교를 비롯 모토부 항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이에섬, 민나섬, 세계문화유산인 나키진 성곽, 파인애플을 마음 껏 맛 볼 수 있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등이 유명하다.

08:00  나하버스터미널
11:00  해양박 공원
14:00  나고 파인애플 파크
17:00  나고 시내

(정기관광 버스 츄라우미 수족관 만끽 코스를 이용하거나 오전 나고시내로 이동 나고 시내에서 모토부 반도, 오키나와 북부를 둘러본다.)

숙박 : 모토부쵸 온 더 비치루 or 나고시내 호텔 (다음날 이에섬에 가기 위해 모토부 항과 인접해 있는 호텔)





3일차

이에섬 자전거 일주

이에섬은 북부 모토부항에서 약 9km 천혜의 자연 그 자체가 아름다운 융기 산호초 섬으로 인구는 약 500~600명 정도 밖에 살지 않는 작은 섬 입니다. 해발 172m의 바위산인 닷츄를 제외하면 대체로 평탄한 지형으로 자전거로 산책하듯 둘러보면 좋습니다.


09:00  나고시내 - 이에섬
10:00  이에섬 렌탈 자전거 일주
15:00  이에섬 - 나고시내
16:00  나고시내 - 나하시내
18:00  나하시내 - 차탄쵸


숙박 : 차탄쵸 지역의 호텔





4일차

오키나와의 오다이바 챠탄쵸에서의 오키나와 여행의 마무리 (쇼핑)

나하시내에서 20~30분 거리에 있는 챠탄쵸는 오키나와의 오다이바로 불리울 정도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곳이다. 이쁜 카페와 쇼핑 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며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 비치 등 볼거리도 많은 지역이다.


09:00  아라하 비치
10:00  아메리칸 빌리지
11:30  나하공항으로 이동
13:45  나하공항 출발
16:05  인천공항 도착



이정도면 3박4일 꽉찬 오키나와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생긴 오키나와의 호시노야 리조트도 가보고 싶고 다른 섬들도 가보고 싶지만 우선 오키나와 본토 부터 제대로 돌아보고 나서 다음에는 조금 더 길게 여행계획을 세워 전 오키나와를 둘러보고 싶네요, 오키나와 여행과 관련한 정보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진에어 지니에디터 이벤트 페이지 : http://bit.ly/Tvdyhw
오키나와 컨벤션 뷰로 : http://www.visitokinawa.jp/kr/
오키나와 이야기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VisitOkinaw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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