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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J/Hottkaido

[홋카이도 여행]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북극곰 (3박4일 겨울 홋카이도 여행)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旭川)의 일본 최고 인기 동물원인 아사히 야마 동물원(旭山動物園)
지금은 일본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동물원으로 항상 많은 관람객으로 가득 하지만 처음에는 인기의 동물원이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만년 적자를 기록하고 동물원 철패를 주장하는 동물보호단체의 압력으로 폐쇠 일보직전 까지 갔던 동물원입니다. 시의 지원이 끊기면서 위기에 빠진 동물원을 원장과 사육사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를 살려 관광객들을 모야 인기의 동물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 중 동물원을 살리게되는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된것이 '펭귄을 날게 한다' 라는 기획으로 평범한 펭귄 우리를 펭귄이 푸른 하늘을 날고 있는 착각에 빠지게끔 개조하여 수 많은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게 됩니다.

교통도 불편하여 찾아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산중턱의 작은 동물원 동물을 사랑하는 사육사들의 노력과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이 살려낸 아사히야마 동물원, 작은 관광자원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장점을 살려내 인기명소로 만들어 내는 일본의 관광산업, 원화가치가 떨어져 쇼핑을 목적으로 오는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무언가 기억에 남을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두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에 갇혀서 서로 멀뚱멀뚱 처다만 보는 그런 동물원이 아닌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의 모습을 가장 가깝게 체험할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 가득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아사히 야마 동물원의 이야기는 영화나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겨울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여름의 모습은 전에 포스팅 해 두었습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바다표범과 등돌린 늑대-
펭귄을 날게 하다!-
아사히카와 공항 ~ 아사히야마 동물원 ~
위기의 동물원을 살린 하늘을 나는 팽귄






여름에 들렸을 때 줄이 길어 가보지 못했던 북극곰 우리에 드디어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1시간 이상 기다려야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의 인기의 장소로 이날은 동물원이 열자마자 들어와서 제일 먼저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서는 이렇게 유리창 너머로 북극곰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절반은 지상, 절반은 수중으로 나뉘어 있어
북극곰이 헤엄치는 모습과 잠수하는 모습, 바깥을 걸어다니는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북극곰 등장 성큼성큼 이쪽으로 다가옵니다.





풍덩 다이빙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 했지만 
살짝와서 물만 먹고 가는 야속한 북극곰





물을 먹고 힘이 나는지 우루사 포즈를 취해 줍니다.





우루사 포즈를 취한 다음 신이난 북극곰
흐뭇한 표정이 귀엽습니다.





북극곰 우리의 하이라이트는 요렇게 유리관 안에서 바로 앞에 있는 북극곰을 관찰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북극곰 우리 아래 통로가 있고 통로를 걷다 보면 둥근 유리관이 있어 그곳으로 머리를 내밀면 요런 모습이 됩니다.





유리관 아래 사람을 발견한 북극곰





다가가는 듯 싶더니 그냥 스쳐지나 갑니다.





통로 아래의 유리관 모습은 이렇습니다.
유리관은 아이용, 어른용이 따로 있으며 2명 정도 들어가면 꽉찰 정도의 넓이 입니다.





유리관안에서 바라본 북극곰
눈 앞에서 휙휙 지나가는 게 야생의 북극곰과 만난듯한 스릴이 있었습니다.





유리관이 없다면 내셔날 지오그래픽의 한 장면이 되겠지요

언제가도 즐거운 홋카이도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다음은 산책하는 팽귄을 보러 이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