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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와이안 블랙퍼스트 레스토랑 Cafe Kaila에 다녀왔습니다.
Cafe Kaila는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 (하라주쿠 모마스토어, 꼼데 가르숑, 불가리 카페 건물 지하 1층)
한 하와이안 레스토랑으로 오픈 이후 급격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게입니다.
최소 3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인기의 가게
일본인들이 오래전부터 하와이를 많이 좋아했지만 이렇게 인기가 있을지는 몰랐습니다.
평일 오전에 줄서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물어보니 최소 3시간이라고 합니다... 주말에는 더욱 사람이 많고 그나마 가게를 닫기 직전인 6:30~7:30분 사이에는 사람이 적다고 합니다. 8시 폐점 라스트 오더 7시 30분
하와이안 레스토랑이여서 그런지 실내가 밝고 테이블 간격이 넓은 편 입니다. 하와이의 영상이 한편에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고요
따뜻한 나라의 꽃인 히비스커스
천장은 히비스커스 무늬로 가득합니다.
Cafe kaila는 하와이에 실제 있는 카페로 하와이에서 가장 맛있는 블랙퍼스트로 여러본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점원들도 하와이의 의상을 입고 서빙을 하고 손님이 들어오면 계속 알로하 알로하 라고 말합니다.
하와이에서 가장 맛있는 블랙퍼스트라서 그런지 오전에는 정말 가게에 들어오기 힘듭니다. 최소 3시간, 여기서 부터 3시간 기다려야 합니다라고 말하는데도 줄을 서는 일본인들 정말 대단합니다. 놀이동산도 아니고 아이폰 신발매일도 아닌 동네식당에서 3~4시간을 기다리다니...
메뉴는 펜케이크와 신선한 과일이 메인이 되는 블랙퍼스트 요리와 오물렛등 아침식사에 좋은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전 문닫을 준비를 할때 쯤인 저녁 6시 30분에 들어와 30분을 기다리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블랙퍼스트 가게여서 그런지 저녁에는 나름 한산한 편이고 라스트 오더가 7:30분이라 그 시간 전후로 찾아오면 조금 줄이 짧습니다. 7:30분 넘으면 손님이 줄서 있어도 주문을 받지 않고 손님들도 못먹겠지 하며 줄을 서지 않습니다. 그 사이 시간을 노리면 조금만 기다리고 가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 오전에 3시간은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못 기다리겠더라고요 식당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1시간 ~ 1시간반 정도를 넘어가면 포기합니다.
하와이안 카페 카일라
메뉴를 천천히 둘러보며 뭘 먹어볼까 고민합니다.
테이블에는 포크와 나이프가 셋팅되어 있습니다.
우선 오믈렛을 주문하였습니다.
오믈렛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직접 고를 수 있어 양송이, 가지, 애호박을 골랐습니다. (너무 비슷한 식감인가요?)
살사 소스와 약간의 셀러드 구운 감자가 같이 나옵니다.
맛은 무난 하와이의 아침은 이런 맛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치즈가 녹아 들어가있는 오믈렛,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게 인기 No.1 메뉴인 카일라 펜케이크 블랙퍼스트 입니다.
비쥬얼이 화려해 식욕이 솔솔 (하지만 이건 나도 만들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딸기, 시럽에 절인 사과, 바나나, 오렌지, 블루베리
펜케이크 위에 과일을 쏟아 부어놨습니다. 하와이 답게 꽃 하나 올려두고요
과일 아래에는 펜케이크가 3장
펜케이크는 메이플 시럽으로 살짝 간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펜케이크는 굽자마자 바로 나와 따끈따근 하고요
맛은 극 평범한 펜케이크 맛 집에서 반죽해서 만들어 먹는 맛입니다. (산겐차야의 보이보이나, 오모하라의 빌즈 등과 같이 펜케이크 자체가 맛있지는 않습니다.)
과일 듬뿍 멋진 비쥬얼과 달콤한 메이플 시럽의 펜케이크의 하와이안 블랙퍼스트
펜케이크가 3장이라 혼자서 먹기에는 꽤 양이 많은편입니다. (하와이에서는 아침부터 이렇게 많이 먹나요?) 펜케이크는 와플이나 토스트로 변경 가능하였습니다.
카페 카일라 Cafe Kaila
주소 : 東京都渋谷区神宮前5-10-1GYRE
전화 : 03-6427-1310
시간 : 9:00~20:00, 8:00~20:00(토,일,공휴일)
HP : http://www.cafe-kaila.com/ 자세한 내용은 J-ROUTE 사이트(http://www.jroute.or.kr/)와 매일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 있는 J-ROUTE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oinjrout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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