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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고 또 먹고 군것질 거리 가득한 가와고에
이번에는 디저트(?) 겸 가와고에의 두부요리를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쵸우베이도후(長兵豆腐)라는 두부 가게 겸 앙코로야키(팥이 든 만쥬) 가게로 두부 가게 옆에 두부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10명만 들어가도 꽉 찰 것 같은 좁은 실내
가운데 하트 모양 테이블이 있고 여기에 옹기종기 모여 요리를 먹습니다. (다 먹고 난 다음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어떤 요리가 있는지 살펴 본 후 주문을 합니다.
옆의 창문으로는 두부가게에서 두부를 파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래 쌩뚱맞은 가면라이더는 주인 아저씨가 좋아하는 것일까요?
제가 주문한 오도후모리(お豆腐盛り) 입니다. 470엔
도후모리는 말그대로 두부 모음이며 쑥두부, 메밀두부, 유자두부, 순두부 등 두부가게의 다양한 두부를 한번에 맞볼 수 있는 웰빙 요리입니다.
음료로는 두유가 제공됩니다.
입에서 사르륵 녹는 담백한 순두부,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
가와고에에서 도쿄로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한번 더 들려 앙코로야키라는 과자를 샀습니다.
두부 도너츠와 함께 이 가게에서 인기있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집에서 포장을 뜯어 보았습니다. 가와고에 앙코로야키 두부가 들어가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국화빵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사쿠사의 닌교야키와도 비슷한 맛입니다. 고소하고 팥이 듬뿍 들어 있어 달콤한 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군것질의 거리 가와고에 하루종일 먹었더니 배가 빵빵해서 쉽게 잠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쵸베이도후 (長兵豆腐, 近江屋長兵衛商店)
전화 : 049-222-0174
주소 : 埼玉県川越市幸町6-10
시간 : 9:30~18:30
휴일 :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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