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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고에(川越)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열차로 30~40분 거리에 있는 도시, 일본 에도시대(1603–1868)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 당시 상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던 도시로 도쿄와 가깝기 때문에 일본 동북부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물자를 보관하기 위한 창고들이 많이 모여 있던 곳으로 당시의 목조 창고 건물들의 모습과 상업시설, 시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가와고에는 2번 찾아 갔는데요, 그 때마다 화창한 날씨가 반겨주었습니다.
에도시대 이후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세워진 건물도 많이 남아 있어 가와고에 주변을 걷다보면 일본역사의 흐름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에도시대에 들어서자 곳곳에 도시들이 생겨나며 많은 목조건물들이 생겨났습니다. 그 결과, 불에 약한 목조건물은 작은 화재에 쉽게 훼손되거나 파괴되는 일이 많았으며, 큰 화재가 있을 경우 도시 전역의 건물들이 파괴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쌀이나 그외의 값진 물건 등을 보관하는 창고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불에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창고(蔵, 쿠라)의 외벽을 거대하고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여러겹 겹쳐서 짓기 시작였습니다. 하지만 구라츠쿠리(창고형태의 건축양식)를 완성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했으므로 오직 부유한 사람들만이 구라츠쿠리 양식의 건물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에도시대에 가와고에는 상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던 도시였는데, 에도(도쿄)에서 가까운 지역이면서 목재, 쌀, 그 외의 다른 물품들을 다른 지역에서 모아서 에도까지 전달하는데 가장 중요한 도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역적인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도시였던 가와고에의 상업은 크게 발전했으며 도시는 상당히 풍요로웠기 때문에 이 곳의 사람들은 영업 목적의 창고 뿐만이 개개인의 창고까지도 불에 타지 않는 구라츠쿠리 양식의 건물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가와고에의 명소인 도키노가네(時の鐘, 종루)
귀중품들이 많은 창고들이 모여있는 가와고에 에서는 화재가 일어났을 시 빠른 초기 진압을 위해 종루를 설치 하고 그 위에서 화재의 상황을 관찰하며 화재진압을 지휘 하였습니다.
과거 가와고에의 구라즈쿠리 건물(창고)의 수는 200여채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는 건물의 수는 약 30여채 정도로, 도시의 중심부에 길게 늘어서 있으며 혼 가와고에역에서 북쪽으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거의 건물은 많이 없어졌지만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거리의 미관을 위하여 당시와 같은 건축 방식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2층 이상의 높은 건물도 세우지 않습니다.
가와고에 사이다, 가와고에를 대표하는 풍경인 도키노카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름, 가와고에를 산책하며 마시는 가와고에의 사이다는 정말 시원 합니다.
당시의 창고들은 지금 대부분 상점이나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자료전시관과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와고에는 다양한 곳에서 들어오는 특산품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먹거리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우체국도 과거의 양식으로, 도시의 미관을 해치지 않습니다.
가와고에에는 과거 불량식품이라고 불리우던 과자들을 모아두고 판매하는 거리(가시야 요코초)가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많은 식당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습니다.
마을의 분위기에 녹아들어가는 순환 버스, 가와고에역과 가와고에 거리를 연결해 줍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5분 걸어서 오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과거의 건물은 많이 없어졌지만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고 거리의 미관을 위하여 당시와 같은 건축 방식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2층 이상의 높은 건물도 세우지 않습니다.
가와고에 사이다, 가와고에를 대표하는 풍경인 도키노카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여름, 가와고에를 산책하며 마시는 가와고에의 사이다는 정말 시원 합니다.
당시의 창고들은 지금 대부분 상점이나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자료전시관과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와고에는 다양한 곳에서 들어오는 특산품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먹거리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우체국도 과거의 양식으로, 도시의 미관을 해치지 않습니다.
가와고에에는 과거 불량식품이라고 불리우던 과자들을 모아두고 판매하는 거리(가시야 요코초)가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많은 식당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습니다.
마을의 분위기에 녹아들어가는 순환 버스, 가와고에역과 가와고에 거리를 연결해 줍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5분 걸어서 오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걷기만 해도 즐거운 가와고에의 창고 거리
도쿄 여행 중 일본스러운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꼭 한번 들려 보길 바랍니다.
가와고에의 맛집과 볼거리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베이글, 가와고에 베이글 전문점 VANITOY BAGEL
빵 굽는 향기 솔솔 가와고에의 고소한 베이커리 라쿠라쿠
가와고에 산책, 맛있는 커피 한 잔
가와고에의 명물 고양이 밥 네코맘마 주먹밥
가와고에에서 먹은 재미있는 먹거리, 가와고에 명물 고구마 주먹밥
가와고에의 웰빙 두부 요리와 두유 앙코로야키
도쿄 가와고에의 명물 고구마 우동을 맛보다.
장인이 만든 붕어빵 가와고에 과자거리(가시야 요코초)의 붕어빵
불량식품의 거리? 일본 가와고에의 과자거리 가시야 요코초
가와고에의 명물 절묘한 맛의 다코야키 센베이, 다코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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