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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텐진(天神)
하카타(博多)와 함께 후쿠오카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대형 백화점과 문화 시설,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잡화점과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후쿠오카의 문화 중심지 입니다.
후쿠오카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이쁘고 세련된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으며 특히 이곳 텐진을 중심으로 다이묘, 이마이즈미, 게고 지역에는 곳곳에서 멋진 상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텐진에서 다이묘 사이의 골목 골목을 걸어보았습니다.
한 걸음 내딛으려 하니 고양이 한 마리가 자기도 대려가 달라고 합니다.
고양이 카페의 고양이라 좀 처럼 외출을 하지 못해 심심했나 봅니다.
천천히 천천히 텐진의 골목을 걸어갑니다.
미슐랭과는 관련이 없는 별 3개 짜리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고기가 먹고 싶어지게 하는 호르몬 가게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와 가까워서 인지 곱창을 많이 먹고 비슷한 요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성들의 비율이 높다보니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는 도쿄, 오사카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 입니다.
인구에 비해 백화점이 많고 스위트, 옷가게, 잡화점이 많은 것도 소비를 많이 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겠지요
한집 걸러 한집은 카페나 레스토랑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게 유리에 제가 살짝 나오고 말았네요
골목 골목,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어김없이 이쁜 가게들이 숨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면 저렴한 브랜드도 보입니다.
귀여운 카메라 가게
옛 필름 카메라와 필름들을 지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돌의 이미지를 파는 카페도 생겼습니다.
식당도 재미있게
오사카처럼 과하지 않고 귀엽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제가 종종 들려 옷을 사는 가게도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후쿠부쿠로(복 주머니)는 매년 구매하고 있습니다.
걷다기 힘들거나 목이 마르면 디저트나 시원한 아이스크림
미츠코시 백화점 뒷편의 텐진 중앙 공원까지 와버렸습니다.
후쿠오카를 비롯 규슈의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는 대부분 이곳에서 출발 합니다.
후쿠오카는 공항이 시내에 있어 (텐진에서 15분, 하카타에서 10분 이내) 종종 낮게 비행하는 항공기를 볼 수 있습니다.
공항이 가까워 규제가 있어 15층 이상 되는 건물이 하나도 없는 것이 후쿠오카 시의 특징입니다.
언제나 오가는 사람들이 가득한 텐진 니시도오리
새로운 디저트 카페가 생겼습니다.
이런 곳은 꼭 한번 들려줘야 한다는 후쿠오카의 여성들
멋진 옷 가게, 귀여운 잡화점, 맛있는 레스토랑, 달콤한 디저트 카페 들이 가득한 후쿠오카 텐진
살랑살랑 봄 바람과 함께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즐거운 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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