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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규슈올레 길
규슈올레 길의 7번째 코스인 다카치호 코스를 걸어보겠습니다.
다카치호는 일본이 시작되는 신화의 마을로 옛 부터 관광명소로 이름난 곳 입니다. 다카치호 규슈올레 길의 시작은 다카치호의 버스센터 옆 관광안내센터 입니다. 안내센터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가능하여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지역특산물과 간단한 요기거리가 있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며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다카치호 신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곧바로 나타나는 다카치호 신사는 입구에서부터 깊게 드리워진 거대한 나무들의 그림자 때문에 범상치 않게 느껴집니다.
다카치호신사(高千穂神社)
이천 년 전에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다카치호 지역의 88개 신사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규모와 위엄이 있습니다. 본전과 철로 만들어진 고마이누(狛犬/신사의 경계 영역을 나타내는 상상 속의 짐승)는 일본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신사 곳곳에 우뚝 솟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오래된 삼나무들이 가득합니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신사에는 청소를 하는 무녀들 이외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무그늘 사이 사이로 따뜻한 햇볕이 새어들어오는 조용한 신사를 둘러봅니다.
신사의 한편에 우뚝 솓아있는 치치부스기(秩父杉) 삼나무는 가마쿠라 막부시대(1180~1333)의 장군 미나모토 요리토모(源頼朝)가 심은 것입니다. 또한 메오토스기(夫婦杉)라 불리는 두 그루의 거대한 삼나무 주위를 소중한 사람과 손을 잡고 3번 돌면 오래도록 애정이 식지 않는 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소나무 일본은 삼나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름다운 삼나무 숲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사의 뒷편에는 다카치호 협곡 까지 연결되는 길이 있으며 규슈올레 길도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협곡까지는 끊임없는 내리막으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원래 규슈자연보도(자연 산책 길)로 잘 가꾸어진 산책로 입니다.
내려오던 도중 살짝 뒤를 돌아봅니다. 나뭇가지 위에 살짝 걸려있는 규슈올레의 표시
굽이굽이 꼬불꼬불 다카치호 협곡을 향해 걸어내려갑니다.
갈림길에서는 규슈올레의 표식인 간세와 빨강 파랑띠를 찾으면 됩니다.
내리막 길이 있으면 오르막 길도 있는 법 가끔은 오르막길도 보입니다.
꼬불꼬불 아래로 아래로
그림자도 주인을 따라 열심히 걸어옵니다.
무언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바위를 발견
뒷편에는 다카치호삼단교(高千穂三段橋)가 보입니다.
한 협곡의 비슷한 위치에서 나란히 세개의 다리가 놓여있는 것은 드문일이지요
다카치호 협곡의 재미있는 풍경 중 하나인 다카치호산단바시
다카치호 산단바시의 앞에는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다카치호 폭포가 있는 다카치호 협곡이 등장합니다.
다카치호 안내소 まちなか案内所 → 다카치호 신사 高千穂神社(0.9km) → 다카치호 협곡, 신바시(다리) 高千穂峡・神橋(1.5km) → 다카치호 협곡, 마나이노 폭포 高千穂峡・真名井の滝(2.0km) → 다카치호 타로 묘 高千穂太郎の墓(3.3km) → 나카야마 산성터 캠프장 仲山城跡キャンプ場（3.5km) → 무코오야마 신사 참배길 입구 向山神社参道入口(6.1km) (옵션: 신사까지 왕복 1km) → 마루오노녹차밭 丸小野地区の茶園（7.0km) → 구 무코야마키타 초등학교旧・向山北小学校（8.8km) → 오토노타니 현수교 音の谷吊り橋(10.6km) → 가마다세 시장 がまだせ市場(12.3km)
규슈올레 7번째 코스인 다카치호 코스는 12.3km로 규슈올레 코스 중 중간 정도의 길이와 난이도를 가집니다. 출발지에서 2.0km 지점인 다카치호 협곡까지는 대부분 내리막 길이라 힘이 들지 않지만 이후 부터는 오르막이 계속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다카치호 협곡의 명소인 마나이노 폭포를 소개하겠습니다.
규슈올레 다카치호 코스 (규슈관광추진 기구)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mode=detail&id=10
우리나라는 소나무 일본은 삼나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름다운 삼나무 숲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사의 뒷편에는 다카치호 협곡 까지 연결되는 길이 있으며 규슈올레 길도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협곡까지는 끊임없는 내리막으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원래 규슈자연보도(자연 산책 길)로 잘 가꾸어진 산책로 입니다.
내려오던 도중 살짝 뒤를 돌아봅니다. 나뭇가지 위에 살짝 걸려있는 규슈올레의 표시
굽이굽이 꼬불꼬불 다카치호 협곡을 향해 걸어내려갑니다.
갈림길에서는 규슈올레의 표식인 간세와 빨강 파랑띠를 찾으면 됩니다.
내리막 길이 있으면 오르막 길도 있는 법 가끔은 오르막길도 보입니다.
꼬불꼬불 아래로 아래로
그림자도 주인을 따라 열심히 걸어옵니다.
무언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바위를 발견
뒷편에는 다카치호삼단교(高千穂三段橋)가 보입니다.
한 협곡의 비슷한 위치에서 나란히 세개의 다리가 놓여있는 것은 드문일이지요
다카치호 협곡의 재미있는 풍경 중 하나인 다카치호산단바시
다카치호 산단바시의 앞에는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다카치호 폭포가 있는 다카치호 협곡이 등장합니다.
다카치호 안내소 まちなか案内所 → 다카치호 신사 高千穂神社(0.9km) → 다카치호 협곡, 신바시(다리) 高千穂峡・神橋(1.5km) → 다카치호 협곡, 마나이노 폭포 高千穂峡・真名井の滝(2.0km) → 다카치호 타로 묘 高千穂太郎の墓(3.3km) → 나카야마 산성터 캠프장 仲山城跡キャンプ場（3.5km) → 무코오야마 신사 참배길 입구 向山神社参道入口(6.1km) (옵션: 신사까지 왕복 1km) → 마루오노녹차밭 丸小野地区の茶園（7.0km) → 구 무코야마키타 초등학교旧・向山北小学校（8.8km) → 오토노타니 현수교 音の谷吊り橋(10.6km) → 가마다세 시장 がまだせ市場(12.3km)
규슈올레 7번째 코스인 다카치호 코스는 12.3km로 규슈올레 코스 중 중간 정도의 길이와 난이도를 가집니다. 출발지에서 2.0km 지점인 다카치호 협곡까지는 대부분 내리막 길이라 힘이 들지 않지만 이후 부터는 오르막이 계속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다카치호 협곡의 명소인 마나이노 폭포를 소개하겠습니다.
규슈올레 다카치호 코스 (규슈관광추진 기구)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mode=detail&i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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