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까지 한번에~! 간사이 에리어 패스, 간사이 와이드 에리어 패스

언제나 즐거운 간사이 여행
볼거리 가득 먹거리 가득한 간사이에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전 후쿠오카에서 일본의 국내선인 피치 항공을 타고 이동하였으며, 간사이 국제 공항에 내렸기 때문에 국내에서 관광으로 찾아 오는 분들과 다를 바 없는 루트일 것 입니다.

공항을 빠져나와 우선 이동을 고민합니다.
전에만 해도 간사이 스롯패스, 오사카 주유패스라는 만능패스 들이 있어 고민없이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여 이동 하였으나 이번에는 주목적지가 교토이고 그동안 다양한 패스들이 발매 되었기에 고민이 됩니다.

사진은 간사이 와이드 에리어 패스, 간사이 에리어 패스를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 JR의 창구 입니다.

철인 28호를 닮은 열차 난카이 특급 라피도 (간사이 공항 - 오사카 난바)
오사카 여행의 필수품 주유패스로 돌아본 하루

요 창구는 바로 옆에 있는 난카이 전철 패스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간사이 스롯패스와 이용이 가능하고 JR과의 경쟁으로 특급열차의 할인, 고베 액서스 킷푸, 교토 액서스 킷푸, 나라 액서스 킷푸등 다양한 패스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JR에서는 이쁜 IC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는 이코카, 하루카 패스를 발매하고 있었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과 오사카, 교토 등을 연결하며 대부분의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같이 판매합니다.

이코카 & 하루카의 정보는 여기에서~!

이번 일정은 오사카를 들리지 않고 교토로 직행을 하기 때문에 간사이 에리어 패스 1day 로 결정하였습니다.

간사이에서 교토까지는 난카이 교토 엑서스 킷푸가 1,200엔으로 가장 저렴하지만 난카이 전철, 지하철, 한큐전철을 환승하며 이용하여야 하고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빠른 이동을 위해 JR의 간사이 에리어 패스 1day 권을 샀습니다.

간사이 에리어 패스 1day권은 교토, 오사카, 나라, 고베, 히메지 지역의 JR을 마음것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간사이 공항 특급인 하루카를 이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특급 하루카의 간사이 공항 - 교토역 간의 요금은 2,770엔,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무엇보다 3정거장 밖에 정차하지 않고 환승이 필요없어 좋습니다.

전 이날 루트를 간사이 공항 - 교토역 - 아라시야마 - 교토역으로 하였고 정상적으로 요금을 내고 JR을 이용하였으면

간사이 공항 - 교토 2,770엔
교토 - 아라시야마 230 x 2 = 460엔
총 3,230엔을 지불해야 했지만 2,000엔의 간사이 에리어 패스 1day 로 해결하였습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교토 아라시야마, 니조성 등을 첫날 루트로 잡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가장 멀고 요금이 많이 나오는 히메지 <3,670엔, 2시간> 까지의 이동에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일권, 3일권, 4일권은 효율이 좀 낮은 편입니다.
1. 2일권은 가격이 2배
2. 3일권은 간사이 스롯패스와 요금이 같아 간사이 스롯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3. 4일권을 이용하느니 1,000엔을 더 지불 간사이 와이드 에리어 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다양한 곳을 들릴 수 있고 일부지역의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카야마, 기노사키 온천, 오카야마 등 좀 더 넓은 지역을 둘러보고 싶다면 간사이 와이드 에리어 패스 4일권을 추천합니다. 특히 신오사카와 오카야마를 연결하는 산요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어 오카야마, 구라시키, 나오시마 지역을 관광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패스 입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던 간사이의 온천명소 기노사키 온천도 가볼 수 있고요, 간사이 에리어 패스 4일권은 다음에 직접 사용해보고 포스팅하겠습니다.

간사이 에리어 패스, 간사이 와이드 에리어 패스는 공항 옆의 JR 카운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혹은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 자세한 정보는 JR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JR 서일본 홈페이지
http://www.westjr.co.jp/global/kr/travel-information/pass/kans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