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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4년전에 갔었던 돗토리현(鳥取)에 다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돗토리 현은 일본 주고쿠(中国) 지방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동해와 맞닿아 있습니다. 비행기로 1시간 남짓 걸리는 곳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동서로 길게 늘어선 해안선과 좁은 평야 다이산 으로 대표되는 산악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철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이 풍부하고, 특히 다이산의 신록과 단풍철의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산인 본선 철도의 기차의 차창에서도 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돗토리현의 하나카이로에서 바라본 다이산의 모습, 에코투어리즘 국제대회 IN 돗토리2013 (10/19~21)이 열리는 곳입니다.
http://iec2013.daisenwonder.com/
세계 지오파크 네트워크에 등록되어 있는 산인가이간 지오파크 (山陰海岸ジオパーク)를 달리는 열차 산인가이간지오라이나(山陰海岸ジオライナー)가 출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인해안 지오파크에는 돗토리사구, 우라도메 해협 등 멋진 풍경이 가득합니다.
여름의 우라도메 해엽에서는 멋진 불꽃놀이와 축제가 열리곤 합니다.
우라도메해안 겡키페스티벌 (第26回浦富海岸元気フェスティバル 岩美花火祭り)
http://www.iwamikanko.org/app/webroot/hanabi/
일본의 사막, 돗토리 사구 센다이 강 하구 양편에 발달한 일본 최대의 모래언덕으로서 동서로 약 18 킬로미터, 남북으로 약 2 킬로미터 규모의 대사구가 웅대한 슬로프를 보여주는 돗토리 모래언덕 입니다.
제가 반딧불을 가장 처음 봤었던 추억의 장소, 미사사온천도 돗토리현에 있습니다.
운 좋게도 2013년 돗토리현 명예기자에 선발되어 여름, 가을 두번 돗토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여름에는 돗토리, 구라요시를 중심으로 둘러볼 생각이며
돗토리사구, 우라도메 해안 축제(불꽃놀이), 구라요시, 미사사 온천에 가려고 합니다.
가을에는 단풍과 온천을 둘러보는 힐링투어를 생각중이고요
한국어 가이드가 설명해준다는 버스투어도 생각해보았지만
요건 가을 여행에 넣을까 생각 중입니다.
전 상관 없지만 일본어가 안되 여행의 재미가 반감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http://blog.naver.com/tottorinavi/140192254774
아무튼 올 여름, 겨울 처음 실시하는 명예기자로서 돗토리 현의 재미있는 소식 많이 취재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돗토리현의 정보는 돗토리현 블로그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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