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 달전 쯤 블로그를 통하여 고양이 책의 제목을 공모하였는데요
http://endeva.tistory.com/3098
그 결과가 나와 알려드립니다.
위의 책의 사진과 같이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로 결정 되었습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300여분의 블로그 손님들에게 감사드리고요
약속한대로 한 분을 선정하여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책 1권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목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셨는데요
- 고양이와 덩실덩실
(왠지 신나는 제목입니다.)
- 고양이와 아장아장 걸어요
- 고양아 야옹야옹 울어봐
- 순딩순딩 고양이
- 느린 고양이와의 하루
- 같이 뒹굴래?
- 길 고양이와 함께한 1500일의 일본 여행
(제가 이렇게 많이는 안돌아 다닌 것 같아서 ^^)
- 냥냥냥 함께해냥
- 길 고양이 통신원
(이건 고경원 작가님이 사용하시는 거라 ^^)
- 말랑말랑 내 친구 고양이
- 고양이 한 발 나 한 발
(띄어 쓰기가 맞나요?)
- 배낭 메고 야옹야옹
- 냥이와 함께하는 산책
(냥이 가 신세대 언어라고 추천을 해주셨는데 신세대 언어 맞나요?)
- 어? 야옹아 또 만났네
- 어딜가든 그곳엔 고양이
- 나와 나의 고양이
(이건 제 블로그 디렉토리 이름인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나와 그녀의 고양이에서 따온 겁니다.)
- 곤니치와! 고양이씨
- 나른한 고양이
- 오늘은 고양이와
- 스리슬쩍, 있는 듯 없는 듯
- 고양이도 생각한다, 고로 존재해도 돼
(음....)
- 고양이와 미소 한 모금
- 길냥이와 부비부비
- 구릉구릉 여유롭게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제목)
- 니야오오오옹!!
- 단언컨데 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동물입니다.
(이때 쯤 왕뚜껑 CF가 나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 어느 고양이와 나른한 오후
- 진격의 고양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제목을 추천해 주셨고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좋게 봐주시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득표는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 74표
고양이와 함께 산책을 - 53표
느릿느릿 뒹굴뒹굴 할짝할짝 - 77표
길 고양이의 여유로운 하루 - 86표
로 길 고양이의 여유로운 하루의 득표율이 가장 높았으나
출판사 투표와, 출판사 페이스북의 투표를 종합하고 논의 끝에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표를 해주신 분들 중에서 한 분을 선택하여
책을 드려야 하는데 300분 중 한분을 선택하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책 제목인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를 선택해 주신 74분을 남겨두고
(다른 제목을 골라주신 분들 죄송합니다. ㅜ.ㅜ)
이분들 중 응모 시간의 숫자의 합 ( 12시 23분 13초, 1+2+2+3+1+3 = 12 )이 가장 높은 분에게 드리기로 하고
열심히 계산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4분의 응모시간의 합이 28 (1+8+3+7+4+5)로 동정을 이루는 이변이 나오며 또 한번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고민 끝에
마지막 한 분은 제가 가끔 들리는 사이트의 뺑뺑이를 돌려 뽑기로 결정
2번이 나와 4분 중 2번째의 분에게 책을 보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김민결 님 축하드립니다!!
적어 주신 메일로 당첨 확인 메일을 보내 책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쓴 고양이 책이 나왔습니다~~!
블로그에 소개하였던 이야기 + 아직 공개하지 못한
고양이 이야기를 담아두었습니다.
구경들하고 가세요~~!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