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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돗토리

[돗토리 여행] 샌드아트 모래의 예술 돗토리 사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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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 여행, 돗토리 사구의 아름다운 모래 공예
돗토리 모래의 미술관 (鳥取砂丘の美術館, 돗토리 사큐노 비쥬츠칸)에 다녀왔습니다.


 



모래 미술관은 돗토리 사구 뒷편에 위치해 있으며
한 줌 모래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세계 유일의 모래조각 상설 미술관으로 지난 2012년 4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모래미술관 옆의 안내소에서는 지오파크, 우라도메 해안의 안내소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미술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돗토리 시 관광택시를 이용하여 모래미술관에 찾아가면
할인 혜택과 이쁜 모래공예 작품 엽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돗토리 여행, 돗토리 에서는 택시를 타자





제가 관람한 제6기 전시의 테마는 ‘모래로 세계여행 동남아시아편’이었습니다. 왕조의 영화와 다시 살아난 신비의 나라들을 모래 조각으로 재현하였고 전시 기간은 2013년 4월 20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입니다.


 



모래미술관의 역사는 지난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관광명소인 돗토리사구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처음 돗토리 사구 야외 한 켠에 모래조각을 만들어 전시하기 시작했고 국제적으로 유명한 모래조각 작가들이 참여하여 모래조각은 돗토리 사구의 대표적인 명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임시 가설형태로 돗토리 사구 한 켠 야외에 전시한 탓에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전시가 중지되기 일쑤였고, 정교한 모래조각 작품이 며칠 만에 손상되는 경우도 빈번하였습니다. 결국 안전하고 쾌적하게 언제든 모래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모래미술관의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 결과물인 세계 유일의 모래조각 전용 미술관인 ‘모래미술관’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모래 미술관은 사구의 형상을 모티브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천정과 벽면을 통유리로 마감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래조각만을 위한 미술관이 오픈함에 따라 그동안 기간 한정으로 개최되던 전시도 1년 내내 관람할 수 있는 상설전시형태로 전시돠고 있습니다. 옥내에 모래조각이 전시됨에 따라 외부 날씨에 관계없이 작품의 장기보존 및 전시가 가능해지니 돗토리 사구의 모래조각 팬이라면 더없이 반가운 시설인 것입니다.
 


 



아름다운 모래조각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돗토리 모래의 미술관


 



올해의 모래조각 작품을 천천히 둘러보겠습니다.


 





 



놀랍도록 정교한 모래조각들
신기함에 계속하여 모래 조각을 살펴 보게 됩니다.


 





 





 





 




동남아의 예술 작품, 건축물, 생활모습을 거대한 모래 조각으로 재현해 두었습니다.


 





 





 





 





 





 





 





 





 



미술관 옥상의 야외 전시장에도 모래조각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제작 중인 모래조각도 보입니다.


 



한편에는 모래 밭이 있어 직접 모래 조각을 만들어 볼 수도
어렸을 때 하던 모래 장난을 해볼 수 있습니다.





돗토리에 간다면 꼭 한 번 들려 볼만한 
아름다운 모래 공예의 미술관 돗토리 모래 미술관 입니다.
 

지금까지의 모래미술관의 전시작품
http://tottorishi.kr/?ca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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