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나고 역 앞 버스 정거장(4번)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20분, 돗토리 현의 유명 온천 지역인 가이케 온천(皆生温泉)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이케온천은 바닷가의 온천으로 동서 1,000m, 남북 400m의 해안가에 료칸과 호텔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바닷가의 백사장은 일본의 백사장 100선에 속하며, 이 해안가의 일출과 일몰 역시 각각 일본의 일출, 일몰 100선에 속해있습니다. 1,900년, 한 어부가 바닷가에서 온천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 도시 계획에 의해 온천 마을이 조성되었으며 해수욕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이케 온천에서의 숙박은 도코엔(東光園)이라는 호텔식 료칸에서 하였습니다.
도쿄엔(東光園)의 본관인 텐다이(天台)는 아이치 박람회 종합 프로듀스한 건축가 기쿠타케키요노리(菊竹清訓)가 설계하였습니다. 이즈모다이샤(出雲大社)를 생각하여 만든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곳에는 7개의 정원이 있는데 이 역시 일본의 조각가 나가레마사유키(流政之)의 조각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혼자 쓰기에는 넓은 방이지만 힐링을 위해, 나를 위한 조그만 사치
방에 들어가면 테이블에 어떤 먹거리가 놓여 있나 가장 먼저 살펴보게 됩니다.
료칸에는 호텔의 웰컴 드링크 같이 음료나 과자 등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데 대부분 그 지역의 특산물이 놓여있습니다.
말랑말랑 맛있었던 시오나마센베이(塩生せんべい)
방안에 준비되어 있었던 유타카, 주로 잠옷으로 입지만 료칸 안에서나 주변에 가볍게 산책할 때 입으면 좋습니다.
이제 료칸을 둘러보기 위에 방에서 나왔습니다.
도코엔은 대규모 호텔식 료칸이라 료칸만 둘러보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본관의 7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가이케 온천의 풍경과 동해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도코엔의 정원의 모습,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싶어지는 정원입니다.
말랑말랑 맛있었던 시오나마센베이(塩生せんべい)
방안에 준비되어 있었던 유타카, 주로 잠옷으로 입지만 료칸 안에서나 주변에 가볍게 산책할 때 입으면 좋습니다.
창문 밖을 바라보니 동해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창문을 열면 방파제에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제 료칸을 둘러보기 위에 방에서 나왔습니다.
도코엔은 대규모 호텔식 료칸이라 료칸만 둘러보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본관의 7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가이케 온천의 풍경과 동해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도코엔의 정원의 모습,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싶어지는 정원입니다.
멀리 눈덮힌 산이 보여 돗토리의 상징인 다이센산(大山) 인가 하며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낮은 것 같에 옆을 보니 구름에 가린 거대한 산이 보입니다.
이 산이 일본 주고쿠 지방의 최고봉(해발 1,709m)인 다이센 산(大山)으로 옛 부터 이 지역 사람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숭배되어 스님들이 수행을 하러 산을 올랐다고 합니다. 산의 북쪽과 남쪽 사면은 험악한 단애절벽으로, 그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은 일본의 최고봉인 후지산과 비교 됩니다. 일본의 3대 명산 으로도 선정되었었으며 계절에 따라 신록과 단풍, 등산과 골프, 스키 등 다양한 체험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지 이기도 합니다.
연못 주변에는 재미있는 오브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제법 넓은 일본식 정원
일본의 전통 사우나인 에도후로(江戸風呂), 온천의 증기를 이용하여 사우나를 즐깁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이곳 평상에 누워 여유를 부리곤 하였나 봅니다.
돗토리 현에는 요괴 마을이 있기 때문에 어딜 가든 요괴를 이용한 장식들이 보입니다.
이제 온천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
온천을 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갑니다.
지하에는 지압, 마사지,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있었습니다.
다시 계단을 따라 1층으로 올라가면 온천욕장이 나옵니다.
온천의 한쪽 벽이 붉은 색이고 반대쪽은 햇빛을 받아 파랗게 묘한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의 수증기
이번엔 노천온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상당히 넓어 정원의 연못 같은 느낌입니다.
따뜻한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이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
식당은 뷔페식으로 돗토리의 특산물로 만든 요리가 가득하였습니다.
겨울에 먹으면 좋은 식 재료
새우 구이
야채 찜
된장과 다양한 찌게 요리
생선 구이
돗토리의 신선한 야채와 새우를 즉석에서 튀겨줍니다.
잘 먹고 푹 쉬고 난 다음 날 아침
따뜻한 온천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루 한 번씩 남탕 여탕이 바뀌는 도코엔
탕은 어제 들어갔던 곳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따뜻한 노천 온천에 스르륵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솔개들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멋진 풍경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낍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정원을 둘러봅니다.
정원 한 가운데 연못에서는 온천 수가 올라와 증기가 모락모락 올라옵니다.연못 주변에는 재미있는 오브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제법 넓은 일본식 정원
일본의 전통 사우나인 에도후로(江戸風呂), 온천의 증기를 이용하여 사우나를 즐깁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이곳 평상에 누워 여유를 부리곤 하였나 봅니다.
돗토리 현에는 요괴 마을이 있기 때문에 어딜 가든 요괴를 이용한 장식들이 보입니다.
이제 온천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
온천을 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갑니다.
지하에는 지압, 마사지,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있었습니다.
다시 계단을 따라 1층으로 올라가면 온천욕장이 나옵니다.
이제 기다렸던 따뜻한 온천으로
바다에서 솟아 오르는 가이케 온천은 염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 류미치스, 만성피부염, 만성부인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의 보충, 스트레스 해소, 신진대사 촉진으로 미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의 수증기
이번엔 노천온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상당히 넓어 정원의 연못 같은 느낌입니다.
따끈한 온천 수에 몸을 담그고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주며 몸을 움직입니다.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고개를 들어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좋지 않았던 기억들을 정리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아 봅니다.
따뜻한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이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
식당은 뷔페식으로 돗토리의 특산물로 만든 요리가 가득하였습니다.
겨울에 먹으면 좋은 식 재료
새우 구이
야채 찜
된장과 다양한 찌게 요리
생선 구이
돗토리의 신선한 야채와 새우를 즉석에서 튀겨줍니다.
아침, 저녁 전부 이곳에서 뷔페식으로 먹었습니다.
힐링을 하러 왔으니 건강식 위주로 골라보았습니다.
잘 먹고 푹 쉬고 난 다음 날 아침
따뜻한 온천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루 한 번씩 남탕 여탕이 바뀌는 도코엔
탕은 어제 들어갔던 곳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따뜻한 노천 온천에 스르륵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도코엔(東光園)
전화 : 0859-34-1111
주소 : 鳥取県米子市皆生温泉3-17-7
http://www.toukouen.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