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https://tumblbug.com/ko/catday6
10일은 고경원 작가님이 11일은 김대영 작가님 그리고 오늘 제가 이곳을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회장을 지키는 날이라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갤러리 오픈전 간단히 기록을 남겨 둡니다.
갤러리를 찾으신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김대영 작가님의 책갈피
갤러리 입구에는 매거진C 잡지를 비치해 두었고
책에는 고양이날 기획전 소개와
김대영 작가님, 고경원 작가님의 인터뷰, 제가 기고하는 고양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찾아 주신 분들의 방명록
귀여운 고양이 그림도 그려주셨습니다.
방명록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하여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대영 작가님의 지인 분이신데 작가님이 페이스북에 방명록 사진을 올리면서 자기만 빼두고 올렸다고 서운해 하셔서 제가 대신 소개를
방명록이 작품이 되었습니다.
갤러리 입구에는 제가 진행하는 고양이 섬 여행 소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도 전시이지만 갤러리를 올 때마다 기대가 되었던 것은
갤러리 주변에서 길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다녀 가끔 들렸던 곳이지만
이렇게 고양이들이 많은 곳인지는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사간동의 한 골목 길에서는
전시에서 소개된 아이노시마의 길 고양이들과 같이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골목과 주변의 카페를 오가며 두리번 두리번
귀여운 삼색 고양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그루밍 중인 얼룩 줄무늬 고양이와 호기심 많은 검정 얼룩이
도망가지 않고 좋은 모델이 되어주는 골목 갈 고양이들
사진을 찍고 있으니 이렇게 달려들어 장난을 칩니다.
고양이들이 반겨줘서 좋았지만 거리에 담배꽁초가 있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느라 몰랐었는데 이렇게 장난을 치고 있었었네요
고양이가 있는 골목
고양이 기획전도 보시고 골목 들려 고양이 친구들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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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함께 고양이 섬 여행을 떠나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