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로 떠나는 여행 시즌 2
다시 한 번 아이노시마에
작년 11월에 한 번 진행하였던 후쿠오카와 고양이 섬 투어
그들만의 천국,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 후쿠오카 2박3일 먹고찍고 여행
고양이 날 기념 전시회 '고양이 섬을 걷다'를 하면 겸사겸사 전시회에서 소개하였던 고양이 섬을 찾아가는 투어를 만들었습니다.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안내
여행을 안내해드릴 작가 소개
여행을 안내할 이 블로그의 주인장 입니다.
카메라가 거의다 가렸지만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정말 정말 오래간만 이네요
여행기간
2014.10.25(토) → 2014.10.27(월)
2박3일 자유여행
제가 안내할 곳은 일본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와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입니다.
고양이 카페에서는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고양이 섬에서는 반나절 이상을 있을 것이고요
그 후 일정은 자유이고 전 아마 첫날은 후쿠오카의 라멘을 먹고 쇼핑을 둘째날은 맥주와 야키토리를 먹고 마트에 갈 생각입니다. 마지막날은 아직 정하지 않았고요, 아 고양이 섬에서 돌아오며 이케아에 살짝 들려 볼까 합니다. 고양이 섬에서 오는 길에 있고 우리나라에 이케아가 들어오기전에 가격을 체크해 볼까 하고요(쇼룸 보는 재미도 ^^)
항공스케쥴 1시간 30분
인 천 → 후쿠오카 10.25 (토) 08:00 → 10.25 (토) 09:20
후쿠오카 → 인 천 10.27 (월) 21:05 → 10.27 (월) 22:35
후쿠오카는 인천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로 우리나라와 가장가까운 일본의 도시 입니다.
부산에서도 대마도 찍고 바로 나올 정도로 가까우며 방사능 문제가 있는 후쿠시마 원전에서도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지요
여행비용
480,000원
유료할증료49,200원 포함 제세공과금37,600원 포함
여행 비용은 1인당 480,000원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단 싱글로 독방을 이용할 경우에는 싱글 차지가 발생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터 파크 먹고찍고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고양이 섬의 소개는 전시회 때 소개한 고양이 섬의 사진과 함께 하겠습니다.
섬 고양이의 유혹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2
육지에서 배로 15분 걸려 도착한 아이노시마 항구. 부두의 고양이 한 마리가 환영하듯 몸을 꼬며 맞이한다.
고양이 섬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3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 ‘고양이 섬’으로 불릴 만큼, 마을 어디에서나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환영 의식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2
일본에 수많은 고양이 섬이 있지만, 이곳처럼 고양이가 먼저 다가오는 곳은 드물다. 인기척만 나도 달려와서 드러누우며 애교를 부린다.
고양이의 놀이터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3
아이노시마의 집들은 대부분 대문이 없다. 고양이들도 구멍을 찾거나 담을 넘지 않고 자기 집 앞마당처럼 드나든다.
트럭 피서지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2
아이노시마의 한여름 햇살은 뜨겁다. 섬 고양이들은 자연스럽게 트럭 밑 그늘로 모여든다.
운수 좋은 날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3
아이노시마는 낚시 명소로 유명해 낚시꾼들이 많이 모인다. 낚시꾼들은 옆에서 구경하는 고양이들에게 물고기를 선물한다.
사이좋은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3
바닷가에 마주 보고 누워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는 고양이들. 아무 걱정도 없는 듯 평화롭다.
부끄러워요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3
항구에서 만난 고양이에게 손을 흔들자, 부끄러운 듯 ‘야옹’ 한마디 하고는 살짝 눈을 감았다.
섬 고양이의 여유로운 하루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2
어느 곳에서나 고양이가 마음 놓고 여유롭게 쉬는 아이노시마는 ‘고양이의 천국’으로 불린다.
하늘을 달리는 고양이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3
아이노시마에는 점프가 취미인 턱시도 고양이가 살고 있어서, 카메라를 든 사람들에게 좋은 그림을 선물한다.
고양이의 마법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2
하얀 고양이가 제방에 오르자, 기다렸다는 듯 구름이 몰려온다. 섬 날씨는 이토록 변덕스럽다.
기다림 | 후쿠오카 현 아이노시마, 일본, 2013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항구에서 만난 낚시꾼과 고양이.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
이와 같이 고양이들이 마음놓고 여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고양이의 천국 아이노시마
저와 함께 고양이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귀여운 고양이 사진도 많이 찍었으면 합니다.
위의 사진들은 고양이 섬을 걷다. 사진전에서 작품으로 사용된 이미지로
도록으로 제작, 여행에 참여한 분들에게 선물로 사진 엽서와 100페이지 분량의 전시 도록을 제공합니다!
먹고찍고 여행인데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아이노시마의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짬뽕
후쿠오카에는 야키도리 맛집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야키도리 가게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과 저렴한 가격!
고양이 카페에서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카페 메뉴를
고양이 카페이지만 이곳의 요리와 디저트는 왠만한 카페보다 뛰어납니다.
그리고 아마도 저희가 숙박할 호텔에서 야식 서비스로 라멘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삿포로의 도미인 호텔인데 도미인 계열은 야식 서비스로 라멘을 주더라고요
후쿠오카에서는 맛집 탐방도 즐겁습니다.
후쿠오카의 명물 카라시 멘타이코, 매운 명란젖, 술 안주로 최고!
그리고 후쿠오카의 곱창전골 모츠나베!
만약 이케아에 들린다면 저렴한 가격의 스웨덴의 시나몬 케이크도 맛볼 수 있겠지요
그리고 고양이 카페에서의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고양이들은 대부분이 버림을 받거나 상처를 받아 이곳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 들로 남은 생을 보살펴줄 집사를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입니다. 냥줍해서 데려가도 되겠지만 검역이 까다롭기 때문에 한국에 대려오는 것은 힘듭니다.
운이 좋다면 카페의 모든 고양이가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런치타임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저와 함께 떠나는 일본의 고양이 섬, 후쿠오카 고양이 카페, 후쿠오카 여행!
2박3일 가을의 짧은 여행이지만 저와 함께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