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남부여행, 오키나와 렌터카 여행
지난 번에 소개하였던 치넨미사키(知念岬) 공원을 둘러보고 난 다음
이동 한 곳은 풍경이 아름다운 언덕위의 작은 카페
여유로운 오키나와 남부 드라이빙, 치넨미사키 그리고 길 고양이
차를 타고 멋진 오키나와의 해변가를 달립니다.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데로 가다보니 차는 점점 언덕 위로 올라갑니다.
네비를 잘못 찍었나 생각 하였지만 일단 가는데까지 가보자 하며 언덕 위 숲 속으로
언덕을 오르며 차의 사이드 바에 비친 풍경
맑고 투명한 오키나와의 바다.
네비게이션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꼬불꼬불 언덕 길을 오르다 찾은
오키나와 남부의 언덕 위의 카페 후우쥬(風樹)
해변가의 숲 속에 세워진 목조 건물 카페로 숲 속의 높은 나무에서 바다를 바라 보는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차와 음료 달콤한 디져트는 항상 준비되어 있고요
풍경이 좋아서 인지 일본의 인기 연예인들도 이곳을 찾는 것 같습니다.
칸노 미호의 사인과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녹색으로 가득한 1층에서 신발을 벗고 나무 계단을 오릅니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벌써 자리는 대부분 채워져 있었습니다.
수다를 떨고 있는 오키나와의 아주머니들,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
2층의 테라스 석은 먼저 온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조금이라도 창가와 가까운 자리에 앉아 봅니다.
창 너머로 보이는 오키나와 남부의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
좀 전에 달려온 아름다운 해안도로
카페 아래의 작은 항구
풍경에 빠져 한 동안 멍하게 창밖을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촉촉한 시폰 케이크와 시원 달콤한 주스
카페의 풍경도 이쁘지만, 이곳에서 나오는 케이크도 이쁘고 맛있습니다.
잠깐 동안 카페에서 사진 놀이
이런 풍경을 바라보며 촉촉한 시폰 케이크를 한 입, 두 입
맛있는 풍경
시폰케이크 400엔, 망고주스 400엔
마침 테라스 석의 자리가 비어
주스를 들고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조금 높은 곳에 있어 찾기는 쉽지 않지만 조금 멀리 볼 수 있는 곳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쉬어 갈 수 있는 곳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따로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오키나와 남부의 전망 좋은 카페 후우쥬(風樹)
여유롭고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또 다른 오키나와 남부의 카페를 찾아 떠납니다.
카페 후우쥬(風樹)
전화 : 098-948-1800
주소 : 南城市玉城垣花8-1
시간 : 11:30~18:00
휴일 : 화요일
http://cafefuju.com/
제가 쓴 책에 이쁘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