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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원조 스테이크 전문점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쟈키 스테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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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러 찾은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JACK`S STEAK HOUSE)

일본어로 쟈키 스테키 하우스(ジャッキーステーキハウス)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1953년 부터 60여년간 이곳에서 오키나와의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맛집 입니다.






위치는 유이레일 아사히바시(旭橋)역에서 5분 정도 르와지르 호텔, 바다 방향으로 걸어가면 있고

골목에 숨어 있기 때문에 조금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의 오키나와 분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알고 있기 때문에 물어물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전쟁(태평양전쟁)이후 미군 통치 시대에 오픈한 가게로 미군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곳으로 지금은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오키나와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스테이크 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메뉴가 간단해 가볍게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골목길에 숨어 있지만 간판이 거대하여

쉽게 찾을 수 있었던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언제나 손님이 붐비기 때문에

앞에 있는 신호등 표시로 가게의 혼잡을 알려줍니다.


초록불은 자리 있음, 주황불은 잠깐 대기, 빨간불은 만석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일본의 수 많은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사인을 남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일본 가수 중 한명인 마키하라 노리유키(槇原敬之)의 암소 캐리커쳐 사인이 눈에 띕니다.






창업 당시의 모습을 모여주는 사진






제가 갔을때가 마침 60주년이라 곳곳에 60주년 기념 장식이 있었습니다.






런치 타임이 시작하기 전에 일찍 찾아갔는데 실내는 거의 만석

주문 받기 좋게 자리에 번호표가 큼직큼직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가장 구석자리에 앉아 스테이크를 주문합니다.






스테이크의 친구 후추, 소금, 겨자, 소스, 케찹 등 등


 




메뉴는 스테이크 4종류 

텐더로인 스테이크(등심), 뉴욕 스테이크, 햄버거 스테이크, 챱 스테이크(안심) 

멕시칸 요리, 스테이크 센드위치 등이 있고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기본 스프와 셀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약간 심심한 맛의 스프,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맛있습니다.






음료로 나온 아이스티






밥과 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 빵을 선택하였습니다.






전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에

텐더로인 스테이크 작은 걸 주문하였습니다. (1,800엔)

중간, 큰 사이즈와 그렇게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200엔씩 차이) 고기를 좋아한다면 큰 사이즈로 주문하는 것이 이득일 것 같습니다.


웨지 감자와 양파가 함께 나오며 철판이 뜨거워 먹다보면 고기가 점점 더 익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맜있습니다. 가볍게 한끼를 즐기기 좋은 느낌 입니다.


저녁 늦게 까지 영업을 하니 밤 늦게 출출할때 찾으면 좋은 집

오키나와 나하시내의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입니다.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ジャッキー ステーキハウス, 쟈키 스테키 하우스)


전화 : 098-868-2408

주소 : 沖縄県那覇市西1-7-3

시간 : 11:00~25:30

http://www.steak.co.jp/index.htm



제가 쓴 책에 이쁘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

ENJOY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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