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일 포토 콘테스트에 운좋게 입상하게 되어 상을 받으러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한일국교정상화50주년을 기념하여 2015 한일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2015한일포토콘테스트는 한국에는 일본의 매력을 일본에는 한국의 매력을 테마로 촬영한 사진을 모집하여 수상하는 행사로 수상한 작품들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전시를 합니다.
2015 한일포토콘테스트는 한일 양국 국민이 사진을 통해서 상대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여 문화교류 및 인적교류 촉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양국의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대사 벳쇼님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
사진작가 조세현님의 축사가 함께 하였습니다.
작년에 아오모리를 걷다 사진전등 일본에서 화보 촬영과 작품활동을 계기로 이번에 초대되셨다고 합니다.
올해는 1,150여명의 응모자가 총 2,100여 작품을 응모하였고 24개의 작품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중 총 6명의 대학생 입상자들에게는 9박10일의 일본 방문 프로그램이 상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운좋게도 저도 일본 지자체에서 수여하는 CLAIR상을 수상하였고
상품으로 일본 각 지자체의 고급 술(니혼슈)를 받게 되었습니다.
수상이 끝나고 같은 건물의 2층인 실크갤러리에서 사진 설명겸 뒷풀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간단히 차려진 식사와 음료를 마시며 사진 선정이유와 사진을 설명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몇몇 반가운 얼굴도 보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작품 한 작품 사진의 소개와
선정한 심사원의 설명
개인적으로는 JAL 상을 받은 안유진씨의 작품이 가장 맘에들었습니다.
교토 후시미이나리의 풍경을 담은 작품 붉은 꽃이 피어난다.
조세현님의 아오모리 사진 작품집인 A Walk in Aomori
작품의 전시는 12월 18일(금)까지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앞)2층 실크갤러리에서 전시됩니다.
요 사진도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박성철님의 교토의 저녁
그리고 제가 상을 받은 사진인 일본의 여름을 걷다.
사실 이 사진은 기타큐슈 - 오이타 고속도로 홍보 영상을 촬영하러 기츠키 성하마을에 들렸을 때 옆에서 살짝 찍은 사진이고
행사의 알리기 위해 홍보겸 올린 사진인데 상을 받을지 생각도 안하고 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기타큐슈 - 오이타 3박4일 렌트카 드라이브
http://endeva.tistory.com/3306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0tw5uKJdWoc
더구나 벳쇼 대사님이 제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신다고 하네요 >.<
겸사 겸사 기념 사진을
부상으로 받은 일본의 고급 술 3종 세트 입니다.
니가타현 아사히주조의 구보타 만쥬 久保田万寿
야마가타현 오토코야마주조의 오토코야마 男山
야마구치현 아사히주조의 닷사이 獺祭
전부 준마이다이긴죠(40%이하로 쌀을 깎아 특별히 첨가물 없이 순쌀을 발효한 술)
즐겁게 마시고 더 좋은 사진과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5 한일 콘테스트
http://photocon-kr.japanem.or.kr/res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