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월은 대부분을 나고야에서 보냈습니다.
프로모션으로 나고야 책을 기획하고 있어 취재를 위해 보낸 나고야에서 한 달
취재를 하며 정보를 찾기 위해 길을 찾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인터넷 접속이 필요하였고 이번에도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였습니다.
(포켓몬 고도 좀 하기 위해 ^^)
아이비디오 포켓와이파이
포켓와이파이는 이번에도 늘 이용했던 포켓와이파이 회사를 이용하였습니다.
하루에 2000~3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 한 달을 빌려도 3~4만원 정도 금액에 빌릴 수 있어서 입니다.
일본 포켓와이파이는 대부분 일본의 통신사(소프트뱅크, AU, 도코모)의 통신망과 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어디서 빌려도 속도는 비슷비슷 합니다.
고로 가격이 저렴하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장기간 대여이기 때문에 일요금이 아닌 월 정액요금이 있는 것이 통신 비용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포켓와이파이의 대여와 반납은 간단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고 도착 공항인 중부국제공항의 우체국에서 기기를 받습니다. 중부국제공항의 우체국은 중부국제공항의 1층에 있습니다. 반납은 이 우체국에서 해도 되고 함께 받은 우편 봉투와 함께 아무 우체통에 넣고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통신 환경을 갖추어 놓고 중부 공항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나고야 취재 시작!
일본 중부공항에는 중부공항 한정 피카츄가 있었습니다. 포켓몬도 조금 잡히고요
일본에서 포켓몬 고를 하실 때는 3G 데이터 로밍으로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느려 터져서 포켓몬을 잡기 보다는 사람을 잡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성지 포켓몬의 성지인 도코나메 지역을 부터 하루 8~9시간 씩 취재
포켓와이파이 사용은 전날 충전만 잘 해두면 다음 날 하루 정도는 충분히 버텼습니다. 오히려 휴대폰이 먼저 사망하는 불상사가 종종 벌어집니다.
포켓와이파이 이용 장점은 바로찍어 바로 올리는, 인스타, 페이스북 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도코나메는 도자기 마을이자 고양이가 많은 곳으로 인스타용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 곳
욕실 용품으로 유명한 이낙스 박물관에도 살짝 들리고
중간 중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취재를 이어갑니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하루의 취재가 마무리
저녁에는 맛있는 요리를 먹어보기 위해 맛집이나 쇼핑몰을 찾았습니다.
도코나메 이온 쇼핑몰에서 찾은 아마도 일본 최대 급인 마네키 네코
취재를 위해 원피스 배도 타보고
루피와 함께 항해를 해 봅니다.
이번 나고야 취재 때는 거의 90% 맑은 날씨로
날씨에 축복 받은 하루 하루 였습니다.
날씨가 좋다 보니 더 많이 돌아다니게 되어 몸은 상당히 피곤
나고야 시외를 돌아본 후 나고야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나고야에서는 없어서 못살 것 같은 아이폰7 제트 블랙을 구매하게 되었고
심 카드 없이 와이파이만 연결해서 나머지 일정에서 잘 사용하였습니다. 포켓와이파이와의 연동도 문제없이 잘 된 아이폰7
나고야 역 메리어트 호텔, 로비는 번지르르 한데 객실은 실망스러웠던...
시내에 들려 겸사 겸사 영화도 한 편 보았습니다.
요즘 일본 최고의 인기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일본의 극장 체험기 (신카이 마코토, 기미노나와)
그리고 정신 없는 나고야 취재가 계속됩니다.
축제가 한창이었던 나고야 TV 타워
야경이 아름다웠던 오아시스21
나고야 TV 타워의 가을 이벤트, TV 타워 안에 보름달이 떴습니다.
아이폰을 구매하였더니 취재가 더 바뻐졌습니다.
아이폰으로 사진찍으라 영상찍으라, 타임랩스도 돌려보고, 카메라로는 취재용 사진도 찍어야 되고 정신없이 피곤해진 하루
그래서 교외로 나가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해봅니다.
나고야 근교의 이누야마 잔잔한 기소가와 강이 흐르며 이누야마 성과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
숙소에는 온천이 있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낼 수 있는 곳
하지만 이곳에서도 타임랩스를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에...
아무튼 이누야마에서의 취재도 계속됩니다.
의외로 먹거리가 많아 먹고
또 먹고
배부른 취재가 계속됩니다.
맛있는 요리를 먹고, 카페에서 쉬고, 또 먹고를 계속 하였더니 살이 찌는 느낌이
이곳에서도 해가 떨어지면 취재는 마무리
온천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취재로 쌓인 피로를 풀어줍니다.
이누야마에 리플레쉬 하고 난 후 다시 바쁘게 나고야 취재
나고야는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생각보다 즐거운 곳이였습니다.
먹거리, 볼거리 가득하며 무었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적어 좋았습니다. 일본에서 3번째 규모의 도시라 쇼핑을 하기에도 좋고 도요타의 본사가 있어 돈이 많은 곳이라 거리가 깨끗하고 공원이 많고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미술관도 많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시라 생각됩니다.
한 달간의 나고야 취재 나고야 이외에도 다카야마, 게로, 히다 후루카와, 이세, 도바, 고자이쇼, 나가시마 등 주변 지역을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그 사진을 올리면 끝이 없을 것 같아 여기까지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머지 지역들은 책이 나오면 그때 조금씩 공개하기로
한 달간 잘 이용한 일본 포켓와이파이는 중부 공항의 우체통에 반납을
주소는 다 적혀 있으니 보내는 사람 이름만 잘 적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끝
아이비디오 포켓와이파이
조만간 나고야의 새로운 가이드 북을 만들어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