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일본 출판 업계도 불황이 계속되어 수익을 올리기 위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핸드폰 보급과 함께 시작된 핸드폰 소설의 인기 몰이 입니다. 대표적인 소설로서 140만부를 넘겨 영화로도 제작된 코이소라 입니다.
그 변화중 하나는 과거의 일본 소설 (사진은 100만부를 넘긴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출연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꾀 인기가 있는)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거의 대부분이 세로 쓰기로 표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세로 쓰기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면 읽기가 무지 불편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여기에 익숙해 져서)
그런데 최근 인기가 있는 핸드폰 소설들은 전부 가로 쓰기로 되어 있습니다. 핸드폰이 가로로 글을 쓰기 때문에 그대로 옮기고 핸드폰 문화로 매일 같이 메일을 보내는 젊은 층들은 가로쓰기에 익숙해 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존 일본 소설에서는 볼수없는 ?! !! ♪ 같은 기호들과 이모티콘들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표지도 이쁘고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1000엔이나 1000엔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만들어 부담이 되지 않게 하고 있고요 (제 살 깎아먹기라는 우려들이 많더 군요)
아무튼 핸드폰 소설의 덕분에 우리나라 분들이 일본 책을 읽기는 많이 편해지고 있네요 ^-^
2007/10/24 - [베쯔니의 일본 생활기] - 코이조라 - 일본에서 두번째 사보는 소설 책 -
2007/10/25 - [베쯔니의 일본 여행기] - 이케부쿠로에서 만난 하늘에는 사랑이 가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