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홋카이도 여행을 마무리 하며 기념품을 사기 위해 신 치토세 공항을 둘러보았습니다.
신 치토세 공항 국내선에서 만난 반가운 가게 가루비 플러스
제가 감자를 좋아하고 가루비 플러스에서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감자칩과 가루비 자가리코를 즉석에서 튀겨서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루비 플러스에서는 주저하지 않고 줄을 서서 주문을 합니다.
11번 대기표를 받고 내 감자가 잘 튀겨지고 있는지 구경하러 갑니다.
빛깔 고운 홋카이도 산 감자, 그리고 이곳은 감자의 산지 홋카이도
강원도에서 감자를 바로 잘라 튀기는 기분이랄까요?
제가 사랑하는 자가리코, 이곳에서 바로 튀기는 자가리코는 포테리코라고 이름이 바뀝니다.
감자 츄러스도 있어서 주문하였습니다. 츄러스는 역시 시나몬 맛
포테리코 셀러드 맛과 포테 츄로(츄러스)
따끈 따끈한 자가리코를 먹는 것은 행복입니다.
감자가 맛있기로 유명한 홋카이도에서 감자로 만든 츄러스를
금방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뭐 새로 나운게 없나 둘러봅니다.
자가리코의 컵이 살짝 탐이나긴 합니다.
일본에는 누레 센베라고 간장에 절인 센베 과자가 있습니다. 그와 같이 누레 자가라고 감자칩을 간장에 절인 누레 자가라는 감자칩을 팔고 있었습니다.
바로 구입해서 한국에 돌아와 먹어보았는데 몇개 더 사올껄 하고 후회합니다.
홋카이도의 다양한 감자를 이용해 만든 상품들, 홋카이도 감자는 색깔도 여러 색이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홋카이도 한정이라 자꾸만 손이 갑니다.
2000엔 이상을 구매하면 쇼핑백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홋카이도 한정 상품인 자가피리카와 자가포쿠루
외국인 들은 공항 면세점에서 마음껏 구매할 수 있지만 일본인들은 홋카이도에서만 살 수 있는 귀한 상품입니다.
홋카이도 산 감자를 껍질채로 잘라 바삭바삭하고 홋카이도 북쪽의 바다인 오호츠크해의 소금을 뿌려 짭조롬한 간식 자가포쿠루
술 안주로도 좋고 군것질 거리로도 좋고 박스 안에 낱개 포장되어 있어 회사에 기념품으로 나눠주기도 좋고
집에 가져가서 한 번 뜯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한 박스를 다먹게 되는 위험한 과자입니다.
그리고 새로 나운 상품인지 홋카이도의 양파, 감자, 옥수수 스프도 팔고 있었습니다.
홋토 어니언라는 스프인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감자도 씹히고 아침에 간단하게 먹으면 딱 좋았습니다.
요것도 기념품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구입은 국내선이 아닌 신 치토세 공항 국제선 면세점에서 하였습니다.
둘다 면세가 되겠지만 국제선 면세점 안에는 가격에 상관없이 면세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본 국내의 가게에서는 5,000엔, 10,000엔 이상 샀을 때 면세가 됩니다.
요렇게 낱개 포장으로 입이 심심할 때 하나 까먹으면 딱 좋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까면 멈출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자가포쿠루의 귀여운 캐릭터 상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홋토 오니언
저 스푼과 컵도 같이 줬으면 좋았을 텐데요 ^^
집에 돌아와서 홋토 오니언과 자가포쿠르를 아침 대신으로
스프에 자가포쿠를 넣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홋카이도의 기념품으로 홋카이도의 감자 과자
가루비의 자가포쿠르를 추천합니다.
가루비 플러스 カルビープラス
전화 : 0123-45-6055
주소 : 北海道千歳市美々 新千歳空港ターミナルビル 2F
시간 : 8: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