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도쿄 역의 지하상가인 야에스 치카가이(지하상가)의 맛집, 제가 들렸던 가게들을 소개합니다.
야에스 치카가이(지하상가)
도쿄 여행 도쿄 역 지하의 대형 복합 쇼핑 문화공간 야에스 치카가이(야에스 지하상가)
우선 제일 먼저 눈에 띈 곳은 일본의 급식 빵인 곳페빵을 맛볼 수 있는 가게 야와라카 시로 콧페, 계절에 따라 다른 맛있는 빵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일본 학교의 급식 빵으로 유명한 콧페 빵 전문점으로 일반 콧페 빵보다 부드럽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고야에서 시작한 유명 카페 체인 고메다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지점을 늘려나가고 있는 중 입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이쁜 봉투어 담아 줍니다.
캐릭터도 귀여운 야와라카 시로 콧페, 야와라카는 부드러운 시로는 하얀, 콧페는 빵 이름 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만들고 있어 상자에 빵이 가득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하얀 곳페 빵에 재료를 올려놓으면
곳페 빵 완성, 일본 분들에게는 급식으로 주로 먹던 빵이라 추억의 빵이라고 합니다.
고기와 계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
요렇게 덮어서
맛있게 먹으면 끝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계란과 팥이 들어있는 빵 종류가 인기라고 합니다.
나고야에서 온 고메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은 곳페 빵
다음은 과거 오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 들렸던 부비즈라는 카페 입니다.
야에스 지하상가 주변에는 오피스가 많아 아침을 먹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으며 이를 위한 식당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직접 만들어 내는 수제 케이크가 맛있는 야에스 지하상가의 카페 부비즈
이곳의 명물은 갓 구워낸 애플 파이
비쥬얼만 봐도 맛있을 것 같은 부비즈의 애플파이
호두가 듬뿍 들어있는 피칸파이
실내는 제법 넓고 자리가 많은편이며 아침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은 직장인들이 있었습니다.
몇년 전 부터 아침형 인간이 인기인 일본, 그로인해 아침부터 가게를 여는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카페의 인테리어는 뉴욕 느낌
커피와 케이크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서 음료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목제 테이블 위에 식기류가 가지런히
부비즈의 다양한 모닝메뉴
그리고 이곳에서 제작하는 수제 케이크 입니다.
요리를 준비중인 주방
우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시작으로
케이크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가게 분위기가 이뻐 사진 놀이 시작
달콤하고 비쥬얼 이쁜 체리파이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애플 파이
애플파이는 사랑입니다. 시나몬 애플 파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는 부비즈카페
다음은 모닝 메뉴로 부비즈 블랙퍼스트를 먹어봅니다.
커다란 펜케이크와 소시지, 오믈렛, 베이컨이 가득
혼자 먹기에는 제법 양이 되어 둘이서 나눠 먹고 따로 파이를 주문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직접 가져온 메이플 시럽을 듬뿍
잘 먹겠습니다!
이 조합은 맛없다면 반칙
다음 찾은 곳은 산도그 인 고베야 라는 베이커리
1918년 고베에서 창업한 베이커리로 다양한 빵과 샌드위치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 지점 중 한 곳으로 다른 지점과 다르게 모닝 메뉴와 런치 빵 뷔페를 서비스 합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코베야 빵을 마음 껏 맛볼 수 있는 런치 빵 뷔페는 긴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입니다.
이곳의 인기 빵은 11년간 인기 1위인 도로케루 망고, 입에서 살살 녹는 망고 빵 입니다.
11년 연속 1위를 할 만한 비쥬얼 입니다.
그리고 인기 3위인 프랑크 파이, 4위인 아몬드 페스츄리
배고플 때 요거 한 입하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망코 파이와 레몬 빵
인기 2위였던 지중해 레몬빵
제가 좋아하는 크로와상
가게는 제법 넓은 편이며 빵 종류도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고민되는 위치
식빵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곳은 동그란 식빵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일본 빵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식빵도 보입니다.
고베에서 시작한 오랜 역사의 베이커리 산도그 인 코베야
이곳에도 모닝 메뉴를 판매해서 전에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종류는 3~4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한 샐러드
요거트와 3종류의 토스트
맛을 비교해 보며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10:30분까지 모닝 메뉴가 제공되니 조금 늦게 찾아도 될 것 같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이 가게의 가장 인기는 1,000엔에 빵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런치 뷔페 입니다.
아직 점심이 되려면 살짝 시간이 남았는데 가게 옆으로 긴 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11시 부터 2시까지 코베야의 빵과 샌드위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런치 뷔페
뷔페가 시작되고 용사들을 빵을 향해 돌진
그리고 또 하나의 아침메뉴로 먹기 좋은 스프 스톡 도쿄
이곳은 굳이 아침이 아닌 언제 찾아도 좋은 곳 입니다.
10년 전에도 있었던것 같은 스프 스톡 도쿄
메뉴도 다양하며 매주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요 가게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곳의 모닝 세트는 죽 세트와 스프 세트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스프, 연구 개발하는 팀에 한국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삼계탕, 육계장 등 종종 한국 요리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제가 시켰던 메뉴는 토마토 죽
담백하고 깔끔하여 간단한 아침 식사로 딱 좋습니다.
토마토를 갈지않고 즙을 내면 색이 하얗기 때문에 죽의 색도 빨간색이 아니라고 합니다.
도쿄역 인근 야에스 지하상가의 식당
더 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아직 다 먹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에비소바(새우라면), 텐야(전국 체인 1호점) 을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야에스 지하상가
도쿄 여행 도쿄 역 지하의 대형 복합 쇼핑 문화공간 야에스 치카가이(야에스 지하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