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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오사카여행 신사이바시 부엉이 카페 슈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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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신사이바시 부엉이 카페 슈엣 chouette

최근 일본에 부엉이, 올빼미 카페가 유행하고 있다고 하여 오사카 신사이바시의 부엉이 카페를 찾았습니다.






부엉이 카페 슈엣은 오사카 지하철 신사이바시心斎橋 역에서 3분, 나가호리바시長堀橋 역에서 2분 정도 걸리는 골목의 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부엉이 카페 슈엣의 입구

간판에는 귀여운 부엉이 마스코트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슈엣은 부엉이의 숲을 테마로 한 카페로 30여종의 크고작은 부엉이와 올빼미가 모여 있는 카페로 차와 음료를 즐기며 부엉이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부엉이가 있는 구역과 카페 구역이 나뉘어져 있어며 제법 넓고 깔끔한 카페였습니다.





부엉이가 모여있는 공간과 카페 공간이 잘 나뉘어 있고 주의사항을 잘지키면 자유롭게 부엉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카페의 점원이 다가와 주의사항과 부엉이를 만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손을 알콜로 소독한 다음 손 등으로 머리를 쓰담쓰담, 사진은 자유롭게 찍어도 되는데 부엉이의 눈 보호를 위해 플레쉬는 터트리면 안됩니다.






부엉이를 만지기 위해 손을 살균합니다.

시간은 기본 1시간으로 자리에 종료시간이 적힌 종이가 놓여 있어 그 시간을 지키면 됩니다.






손을 소독하고 창밖에서 눈을 마주친 거대한 부엉이를 보기 위해 창가로 갔는데 부엉이는 졸고 있었습니다.

야행성인 부엉이는 낮에 계속 자는 것이 아니라 잠깐 잠깐 잠든다고 하며 밤에도 먹이를 사냥하고 먹은 다음에는 다시 잠든다고 합니다.






졸다가 깨다가를 반복하는 거대 부엉이






몸집이 가장 커서인지 밖이 보이는 창가에 가장 넓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엉이 카페에는 부엉이와 올빼미 두 종류가 있는데 

올빼미는 이렇게 머리가 둥글고 눈이 땡글땡글 하며 부엉이는 눈 위로 머리에 털이 올라와 머리가 살짝 네모낳다고 합니다.






요분은 부엉이, 일본에서 올빼미는 후쿠로우フクロウ, 부엉이는 ミミズク 라고 하며 

보통 후쿠로우 카페 라고 하니 부엉이 카페가 아닌 올빼미 카페가 맞는 말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부엉이 카페가 더 익숙하니 부엉이 카페로 

요분도 머리가 동그란게 올빼미입니다.






요분은 해리포터에서 나왔다는 해드위그와 같은 종인 올빼미






요분은 좀 마른 부엉이






사이 좋은 부엉이 커플과 외로운 부엉이

사실 커플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 같이 붙어 있다고 합니다.





귀여운 한쪽 다리 든 올빼미

카페를 둘러보다 보면 올빼미등 부엉이든 몸집이 제법 차이가 나는데 이건 새끼와 어미의 차이가 아니라 종류의 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작은 올빼미와 부엉이들보다 큰 부엉이와 올빼미가 더 오래산다고 합니다.






다시 카페로 돌아와 기념품을 살짝 둘러봅니다.






벽에 걸려있는 부엉이 깃털

종종 빠지는 부엉이이의 깃털이 이렇게 상품으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올빼미 인형, 아마도 해리포터 올빼미 인형 같습니다.






기본 1 드링크가 제공되며 음료의 종류도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털이 들어가지 않게 뚜껑이 덮혀 있으며 뚜껑에는 귀여운 부엉이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일본 TV에서 보던 아저씨들도 이곳을 다녀간것 같습니다.





다시 부엉이 구경

부엉이와 올빼미는 머리는 작은데 눈이 커서 사진을 잘 받습니다.






매 같은 느낌의 올빼미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장갑을 끼고 부엉이를 손에 올려놓을 수 있어 도전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웠던 부엉이

얼굴은 저보다 1/4 크기인데 눈은 2배정도 크기라 너무 비교가 됩니다.






스텝이 여러장 사진을 찍는데 그중에서 한 장을 이렇게 액자로 만들어 줍니다.

별거 아닌것 같았는데 이렇게 찍고 보니 기념이 됩니다.





다음은 부엉이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






그중 한 마리는 올가미를 풀고 실내를 날아다니며 먹이를 먹게 해줍니다.






먹이를 주고 손을 가르키며 날아가라고 하면






철썩 같이 알아 듯고 날아가는 부엉이






다시 이쪽으로 오라하면 또 신나서 날아오는 부엉이






아 머리가 둥근걸 보니 올빼미 인것 같습니다.

제법 몸집이 큰데 아직 어린이 정도라고 합니다.






이곳 저곳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먹는 올빼미

날개를 펼치고 날아다니는 모습은 제법 늠름하고 멋집니다.






인형과 같이 모니터 위에 앉아있는 부엉이






주인 아저씨가 아니라도 손님이 장갑을 끼고 손짓하면 잘 알아듯도 잘 날아다닙니다.






훌쩍 날아서 사뿐히 착지하는 올빼미






아저씨가 손짓하면 눈빛 부터 달라지는 올빼미





부엉이, 올빼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비행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는 오사카의 부엉이카페






오사카여행 중 쉬었다 갈겸 잠깐 들리기에 좋은 부엉이 카페였습니다.



오사카 여행 부엉이 카페 슈엣 chouette


전화 : 06-6243-2960

주소 : 大阪市中央区東心斎橋1-9-21心斎橋1921ビル2F

시간 : 11:00~20:00, 11:00~19:00(일, 공휴일)

요금 : 1,500엔(1시간), 500엔(3세~초등학생), 500엔(30분 연장 시), 1드링크 서비스 

https://chouette1.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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