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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도쿄여행 인천 나리타 아시아나 항공 A380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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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전 쯤인가? 도쿄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쿄를 갈 때에는 가장 이동 거리가 짧은(저희 집에서 갈 경우, 서울기준) 김포 - 하네다 노선을 대부분 발권하였는데 좋은 항공기에 눈을 뜬 다음 부터는

갈때는 인천 - 나리타 올때는 하네다 - 김포를 발권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천 - 나리타는 도쿄 여행시 이동 거리가 많아 오롯이 도쿄 여행을 즐기기에 안좋은 구간이라 제 경우에는 기피 구간입니다.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 정도 나리타에서 도쿄 시내까지 2시간 정도 걸려 4시간 정도를 그냥 날려버리게 되지만 김포 하네다 구간의 경우 김포까지 40분 하네다에서 도쿄 시내까지 30분 정도면 충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포 하네다 구간은 비행기 기종이 그다지 좋지 않으며 A330 (자리의 TV 가 보기 힘들 정도로 작음...) 나리타 구간은 김포 보다 5~10만원 정도가 저렴 최근에는 도쿄 시내까지의 저가 버스가 많이 생겨서 가격을 생각한다면 인천 - 나리타 구간도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천 - 나리타의 오전편은 A380 최신 기종이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한데도 최신 기종의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자주 발권하는 방식은 갈때는 조금 힘들어도 좋은 비행기를 타고 가고 올때는 집에 빠르고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인천 - 나리타, 하네다 - 김포 이원 구간을 발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천 - 나리타 구간은 풀 부킹이 많아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이상 회원이라면 종종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고, 비지니스 예약율이 저조할 경우 비지니스 좌석 자체를 이코노미로 활용하기 때문에 (좌석은 비지니스, 식사는 이코노미) 제법 메리트 있는 구간 입니다. 


이번에도 운 좋게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를 받아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A380은 2층 비행기라 보통 비지니스는 2층으로 이코노미는 1층으로 입장합니다.






2층 통로에서 본 A380 아시아나 항공기






비지니스고 A380 이기 때문에 좌석이 제법 넓어 보입니다.

아시아나에서는 180도 누워서 갈 수 있는 비지니스는 스마트 비지니스라고 부르며 프리미엄 고속 버스 같은 좌석이 그냥 비지니스 입니다.





창가의 편리한 점은 옆에 수납 공간이 있어 위에 짐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점 이었습니다.






심지어 두 곳이나 이용이 가능하여 좋습니다.

카메라 가방을 넣어 둡니다.


 




자리에 앉아서 시설을 살펴봅니다.






슬리퍼, 이어폰, 독서등, USB 충전기 등이 바로 옆에






좌석 조절하는 버튼과 리모콘, 리모콘은 과거 PSP 같은 느낌입니다.






충전용 콘센트도 아래 있어 편리합니다.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는 공간






TV도 저법 큼지막 합니다.

 





출발 전 물이나 주스를 제공 받으며 한 잔 하며 대기하면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 A380 인천 나리타 구간 항공기 출발






비지니스라 그런지 창문 두 개를 제가 쓸 수 있었습니다.

LCC의 경우 창문과 창문 사이에 낑겨서 아무것도 못하는 좌석을 생각해보면 정말 넓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리모콘을 이용해 영화를 플레이합니다.

리모콘에서도 화면이 나와 리모콘을 봐도 됩니다.






기내식은 보통 2~3 종류 중 선택이 가능하여 메뉴를 보며 고민을 해봅니다.






식탁도 제법 넓은 편






한국의 강원도 쯤을 지날 때에






주문한 기내식이 나옵니다.






양식인 오믈렛과 베이컨을 주문하였는데 옆에서 전복죽을 먹고 있는 것을 보니 그걸 먹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옆사람이 먹는건 왜 더 맛있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자, 토마토, 베이컨, 오믈렛






표고 버섯이 들어가 있는 신선한 샐러드






과일






빵은 고를 수 있었는데 크로와상을 선택하였습니다.






다 올려 놓고 기념 사진 한 장






맛있게 먹고 도쿄에 도착 내리려는 도중에 승무원의 메모지가 너무 귀여워서 한 장찍었습니다.


일본 여행, 특히 도쿄 여행과 오사카 여행시 이원 구간을 발권하여 조금 저렴하고 좋은 항공권을 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천 - 나리타(A380), 하네다 - 김포 

인천 - 오사카(A350), 오사카 - 김포


A380, A350의 일본 노선의 경우,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가 많으며 거의 대부분 오전편으로 몰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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