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중 이른 아침부터 식빵 한 조각을 먹기 위해 교토 기온의 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교토기온사료(京都祇園茶寮), 주말에는 오전 8시 평일에는 9시에 오픈하는 교토 야사카 신사 골목 길의 카페(찻집)으로 정말 교토스러운 풍경 속에서 식빵과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곳 입니다.
교토의 골목 풍경 속에 교토의 건축 그대로의 모습을 가진 카페 교토기온사료
이른 아침 부터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교토의 전통스러운 모습과 지금의 디자인이 만나 이쁜 모습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찾은 것은 여름이 한 창일 때라 건물 주변으로 풍경이 달려있었고
바람이 불 때마다 청아한 소리와 함께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아침 부터 찾은 이유는 메뉴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이쁜 식빵 메뉴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며
이는 수량이 정해져 있어 하루 30개, 20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교토의 깨끗한 물을 사용한 교토 유자 사이다를 담은 통도 카페 안으로 들어가라고 재촉합니다.
작은 마당을 지나면 카페의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며 카페에서 바로 구워낸 구라다시 쇼쿠빵(蔵だし食パン) 식빵이 보입니다.
교토의 물과 좋은 밀가루를 사용한 조금 특별한 식빵이며
귀여운 박스에 담겨지는 것으로 다른 식빵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갑니다.
기본 식빵과 교토답게 말차를 사용한 초록의 식빵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쿠키와 달콤한 디저트 들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접시와 컵 등은 카페 한 곳에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었고
전부 교토의 도자기, 유리공예등 특산품 입니다.
우선 카페의 1층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정말 넓은 통 원목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사각의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계절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쁘지만 눈으로 보는 것 보다 이쁘게 담기는 쉽지 않았던 공간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 알림도 귀엽고 조명도 센스있습니다.
1층 한편에는 제빵실이 있으며 이곳에서 갓 구워낸 빵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는 2층의 공간도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도 이쁩니다.
촉감 좋은 나무 계단을 한 계단씩 밟아 올라가면
좌 우로 나뉘며 각각 공간이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파가 있는 다락방 같은 공간
창밖의 교토 골목의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등이 있었습니다.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담요
메뉴는 위의 사진과 같고 다양한 음료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1일 20식 한정인 야키다테 구라다시쇼쿠빵(焼き立て蔵だし食パン) 1,650엔
식빵과 교토말차 식빵이 붙어있는 귀여운 모습에 빵과 함께 먹을 버터, 계란 샐러드, 말차앙금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나무 스푼과 함께
따뜻한 콘 버터 스프도 함께 받았습니다.
함께 주문한 고가시 카라멜 라떼(焦しキャラメルラテ)와 오단고세트(お団子セット)
고가시 카라멜 라떼는 970엔 단고는 480엔입니다.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이쁜 공간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교토 카페 교토기온사료
교토 여행의 작은 쉼터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토 기온사료 구글 맵
기온사료 · 506 Gionmachi Minamigawa, Higashiyama Ward, Kyoto, 605-0074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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