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여행/호텔소개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야 오키나와(Hoshinoya Okinawa)

반응형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야 오키나와(Hoshinoya Okinawa)

 

코로나 이후 처음 오키나와에서 찾은 숙소는 같은 코로나 기간인 2020년 7월 1일 오픈한 호시노야 오키나와 입니다.

호시노야가 속해있는 호시노 리조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 리조트 브랜드로 1914년 나가노현(長野県) 가루이자와(軽井沢)에서 료칸으로 개업하였으며, 현재는 그 4대째인 호시노 요시하루 사장이 이끌어나가고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 리조트 입니다. 디자인에서부터 일본 특유의 환대,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 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고유 브랜드가 지닌 가치관을 고수하면서도 그 지역만의 독자적인 역사, 문화를 최대한으로 파고들어 세련되게 융합시킨 스테이를 제공합니다.

 

호시노야는 호시노 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로 일상에서 벗어난 완벽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무츄니나루또이우큐소쿠(夢中になるという休息)가 콘셉트로 이는 휴식에 푹 빠지게 되는, 휴식에 몰두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겨울 오키나와여행 총 정리 (나하공항, 국제거리, 이시가키섬, 다케토미섬

다시 시작 된 오키나와 여행 영하 15도의 추운 겨울이 시작되던 서울에서 따뜻한 남쪽 나라인 오키나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그동안 바뀐 오키나와 정보를 알아보고 오

likejp.com

 

 

 

 

 

호시노야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중서부 요미탄의 해변가에 위치해 있으며 반타 카페, 오루 그릴의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주차장은 주차 요금을 받으며(500엔) 반타 카페나 오루 그린을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시노야에 숙박하는 분들은 숙박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가 다니고 있으며,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편 수가 많지 않으니 시간을 잘 확인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나하 버스 터미널까지의 버스는 제법 많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호시노야에서 반타 카페로 걸어가던 도중 발견한 리무진 버스

 

 

 

 

 

호시노야는 숙박시설 내부가 구스쿠월(グスクウォール)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구스크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성을 말하며 이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높이 4,5m의 벽 입니다. 벽은 태풍이 많은 오키나와에서도 잘 버틸 수 있도록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으며 벽 마다 구멍이 뚫려있어 바람이 통하게 해 두었습니다.

 

 

 

 

 

이 벽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하는 역활을 하고 있으며 바람이 통하게 뚫어 놓은 구멍에 햇빛이 통과 하면 바닥에 무늬가 생기게 하는데 이는 오키나와 요미탄 전통 직물인 요미탄 하나오리의 모양을 띈다고 합니다. 이름 처럼 성과 같은 느낌을 가지며 강한 햇빛이나 달빛이 비치면 내부에 멋진 무늬를 만들어 냅니다.

 

 

 

 

 

호시노야 오키나와의 입구에는 산호로 만들어진 오키나와를 상징하는 시사가 맞이하고 있습니다.

 

 

 

 

 

입구 로비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상으로 가는 입구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지며 이세계에 온것 같은 착각에 들게 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완벽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컨셉에 맞춘 느낌입니다.

 

 

 

 

 

로비인 리셉션 홀은 오키나와 바다 속을 이미지 하였으며 천장의 틈에서는 햇빛이 비치고 있는데 바다 속으로 들어오는 햇빛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리셉션 홀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나무는 산호와 단면이 비슷한 산호 나무로 역시 오키나와의 바다 속을 의미합니다.

 

 

 

 

 

호텔에서의 이동은 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호텔 부지가 제법 넓고 길기 때문에 호시노야 오키나와의 레스토랑을 이용하거나 가장 멀리 있는 쪽의 방은 카트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카트는 호출하면 언제든지 마중을 나오는데 호시노야 오키나와 부지내는 걷기 좋고 이쁘게 산책로가 꾸며져 있기 때문에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걷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카트를 타고 객실로 이동합니다.

 

 

 

 

 

카트는 리셉션 홀, 로비, 레스토랑, 객실 등에서 호출이 가능하며 각 스팟에 귀여운 로고와 알파벳이 적혀 있는 나무 상자가 있습니다. 이를 열어보면 인터폰이 나오는데 이것으로 위치를 알리고 카트를 호출 하면 됩니다.

 

 

 

 

 

부지내에는 수 많은 열대 식물들이 자리고 있으며 걷기 좋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열대의 이쁜 꽃 들이 피어 있으며 부지가 넓어 산책하며 이를 구경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오픈 한지 아직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부지내의 심어진 나무들은 아직 키가 크지 않았으며 해마다 성장하고 있어 매년 호시노야 오키나와의 풍경을 바꾸게 할 것 같습니다.

 

 

 

 

 

객실은 2층의 객실으로 전 객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먼저 오픈한 호시노야 후지와 비슷한 느낌으로 객실 앞은 나무들로 내부가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중앙의 도마 다이닝이 넓게 자리하고 있고 양옆으로는 침실과 소파가 놓여 있는 리빙 공간이 있습니다.

 

 

 

 

 

어떤 공간에서도 오키나와의 바다가 보이며 일상의 일들을 잊을 수 있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베란다 공간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는 일본식 리빙 공간

편안한 소파에서 넓은 창 밖으로 오키나와의 바다 풍경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방은 제법 넓고 넓은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저희는 2층에 숙박 하였는데 1층의 구조가 달라 잠깐 둘러보았고 이때 해가 방으로 비쳐 저희 방 침대가 아닌 아랫 층 침대 사진을 대신 올려봅니다.

 

 

 

 

 

호시노야는 대부분 이렇게 낮은 침대이며 개인적으로 이런 낮은 침대를 선호 합니다.

뭔가 침대에서 구르기에 좋고 바닥과 가까운 느낌이 안정감이 있습니다.

 

 

 

 

 

침대의 쿠션은 훌륭하고 배게도 여러개 있어 맘에 드는 것을 배고 자면 됩니다.

 

 

 

 

 

안방의 벽면에는 오키나와의 전통 염색 공예인 빙가타로 꾸며져 있는데 이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오키나와의 전통과 동 식물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총 4가지 종류가 있고 이 방에는 나비와 꽃, 오키나와 전통 도자기, 요리, 차 그리고 이곳에서 놀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침대 머리 옆에는 은근한 조명과

스마트폰을 충전하라고 콘센트 USB 포트가 있습니다.

 

 

 

 

 

다시 다이닝으로 나옵니다. 객실을 전부 둘러보았는데 TV가 없습니다. 호시노야 오키나와에서는 오롯이 자연을 느끼고 감상하며 휴식에 집중하기 위해 TV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개인 장비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보기 때문에 TV가 없어도 문제는 없을 것 같고 나와도 일본어라 관광객들에게는 불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마 다이닝의 시설을 보면 전자렌지가 있고

 

 

 

 

 

비쌀것 같은 도자기 장식

 

 

 

 

 

네스프레소 머신과 각종 다과 도구

 

 

 

 

 

커피포트와 블루트스 스피커

 

 

 

 

 

냉장고는 크기가 큰 편이며 냉장고 안의 음료는 유료입니다.

 

 

 

 

 

호시노야 오키나와는 물론 호시노 리조트의 시설들은 1회용 패트병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신 물통에 물을 받아 먹습니다. 객실의 수도도 정수 처리가 된 물이라 마셔도 되고 로비의 정수기에서 받아서 마셔도 됩니다.

 

 

 

 

 

냉장고 옆의 서랍을 열면 다양한 잔과 접시가 있습니다.

여기의 도자기 컵들은 오키나와의 전통 도자기인 야치문이며 각각 오키나와 도자기 공방의 작품 들 입니다.

 

 

 

 

 

오키나와 도자기에 생수 한잔 

잔이 이뻐 가져가고 싶습니다. (도자기 잔과 방안의 물품 일부는 라운지 숍에서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완벽한 휴식을 추구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게 될 경우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서 작업을 하면 됩니다.

 

 

 

 

 

방 열쇠가 달려있는 키링에는 귀여운 부채모양이

 

 

 

 

 

화장실은 깔끔한 건식 화장실

 

 

 

 

 

세면대와 욕조는 침실 안쪽 공간에 있었습니다.

 

 

 

 

 

세면대 입구쪽에는 상당히 많은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 공간이 있었습니다.

 

 

 

 

 

옷걸이도 충분

 

 

 

 

 

서랍 안에는 호시노야 오키나와 내부에서 입고 다닐 수 있는 실외복

양말, 물건을 담아 다닐 수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실내나 잘때 입으면 좋은 실내복

실외복, 실내복 둘다 촉감도 좋고 편합니다.

 

 

 

 

 

세면대는 두명이 같이 이용하게 공간이 나눠져 있으며

 

 

 

 

 

서람안에는 어메니티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바스솔트, 마스트 팩, 스킨케어 세트도 있습니다.

 

 

 

 

 

바람이 강한 헤어드라이기

 

 

 

 

 

욕조는 넓고 깔끔합니다.

 

 

 

 

 

욕실의 어메니티, 일회용 용품을 줄이기 시작한 후 부터 이렇게 큰통에 담겨있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욕조는 키가 커도 몸을 푹 담글 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특히 옆으로도 넓은편이라 둘이 같이 들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방으로 나오니 반겨주는 이쁜 조명

 

 

 

 

 

이제 방에서 나와 호시노야 오키나와의 다른 시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신발장이 귀엽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난 완벽한 휴식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야 오키나와

 

이곳에서의 경험은 앞으로 하나씩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야 오키나와 구글 맵

 

HOSHINOYA Okinawa · 474 Gima, Yomi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327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