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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후쿠오카

회전초밥 시스템의 일본 고기뷔페, 후쿠오카 여행 라라포트 가미무라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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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호텔에서 일본 방송을 보다 재미있는 시스템의 고기 뷔페를 발견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고기 뷔페는 후쿠오카에 새로 생긴 대형 쇼핑몰

실제 크기의 건담이 서 있는 라라포트의 3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라라포트

 

후쿠오카 쇼핑몰을 지키는 건담 라라포트 후쿠오카 건담파크

후쿠오카 여행 중 새로 생긴 쇼핑몰이 있어 잠깐 다녀왔습니다. 미쓰이 쇼핑파크 라라포트 후쿠오카라는 쇼핑몰으로 도쿄를 비롯 일본 곳곳에 있는 대형 쇼핑 체인으로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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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뷔페의 이름은 가미무라 목장(上村牧場, 카미무라 보쿠죠)

주문하면 요리가 바로 내 테이블 앞으로 오는 회전초밥의 레인 시스템을 도입한 가게로

회전초밥 가게의 회전초밥 레인이 아닌 별도의 레인(보통 신칸센 열차가 초밥을 배달 하는 레인) 만 도입한 가게 입니다.

 

가미무라 목장에서는 이 시스템을 와규 특급 레인으로 이름 붙이고 주문한 고기를 사람이 아닌 레인이 배달하며 손님이 직접 집어 가는 시스템입니다.

 

 

 

 

 

가미무라 목장이 있는 라라포트 3층은 초대형 푸드코트가 있으며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푸드 코트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이곳의 돈까스 가게도 가격도 괜찮은 것 같고 인테리어도 이뻐 다음에 한 번 들려볼까 하고 있습니다.

 

 

 

 

 

라멘, 쓰케멘 가게도 괜찮아 보입니다.

 

 

 

 

 

가미무라 목장은 대기가 조금 있었고 키오스크로 접수하여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됩니다.

 

 

 

 

 

15분쯤 기다리니 제 차례가 되었고

37번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고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독서실 같은 테이블로 칸이 나뉘어 있었고 주로 2인 자리와 4인 자리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고기 뷔페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런치 메뉴와 단품 메뉴도 많았고 이런 손님들은 보통 2인 자리로 안내 받습니다.

2인자리는 커플이 같이 이용해도 좋고 혼자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혼자서 유튜브 보면서 여유롭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자리

 

 

 

 

 

저희는 4인 테이블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가게의 뷔페 메뉴는 3종류가 있었는데 

저스트 미트 코스(3,278엔), 더 가미무라 코스(3,938엔), 와규마니아 코스(4,378엔) 이 있었고 

각 고기뷔페 코스는 소프트 드링크 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100분이며 종료 20분 전에 라스트오더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많이 먹을 자신이 없어 가장 저렴한 저스트 미트 코스로 골랐고 저스트 미트 코스도 프리미어 4 라는 특별 소고기 메뉴가 있어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더 가미무라 코스는 프리미엄 검은 소고기 메뉴인 가미무라규의 소고기 4종과, 디저트 메뉴가 추가되며

와규 마니아 코스는 가미무라 코스에 가미무라규와 기와미규(薩摩牛, 가고시마산 브랜드 소고기) 6종과 디저트 메뉴가 추가 됩니다.

 

 

 

 

 

메뉴를 선택하면 그때 부터 전자 메뉴판의 시간이 흘러갑니다.

라스트 오더까지 남은 시간 80분, 이때가지 모든 메뉴의 주문이 가능합니다.

 

 

 

 

 

우선 가장 앞에 있는 프리미어4 메뉴를 주문해 봅니다.

영원의 다이아몬드 갈비, 호화로운 트러플 스테이크, 환희의 덩어리 하라미, 맛있는 야키스키 등의 4종류입니다.

 

 

 

 

 

주문을 하자 테이블 옆의 레인을 타고 메뉴가 배달 됩니다.

 

 

 

 

 

접시를 들어 고기를 옮겼는데 레인의 접시가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알고보니 메뉴를 받고 나면 전자 메뉴판의 버튼을 눌러 돌려보내야 하는 것 이었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맛있는 야키스키

가고시마 산 소고기를 얇게 썰어서 구운다음 계란과 스키야키 양념에 찍어 먹습니다.

계란과 스키야키 양념을 빼고 주문도 가능하여 처음는 같이 시키고 다음 부턴 고기만 주문합니다.

 

 

 

 

 

호화로운 트러플 스테이크

스테이크와 트러플 소스가 같이 나오며 제법 양이 많아 두 명이면 하나만 맛보기로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환희의 덩어리 하라미

하라미는 안창살로 요 메뉴도 양이 제법 많으니 하나를 주문해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기는 함께 나온 소스와 먹어도 좋고

테이블 옆에 준비된 양념, 소금, 간장 등과 먹어도 좋습니다.

 

 

 

 

 

마지막 메뉴인 영원의 다이아몬드 갈비

기름이 많은 부위로 부드러워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다가 곁들어 먹을 아채를 가저오기 위해 가미무라 바를 찾았습니다.

상추, 깻잎은 물론 김치, 나물, 셀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과일, 아이스크림도 있었습니다.

커피, 차, 탄산 음료가 있는 드링크 바도 옆에 있어 지방 분해에 좋은 우롱차를 마셨습니다.

 

 

 

 

 

좋았던건 상추와 깻잎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일본에서 찾기 힘든 깻잎이 있어 좋았고 야채가 신선하고 상태가 좋아 이것만으로 만족 해버렸습니다.

깻잎과 상추 둘다 한국보다 수분이 많은 느낌이라 부드러웠습니다.

 

 

 

 

 

주문한 고기를 열심히 구워 먹고 가미무라 바에 버섯 종류도 많아 같이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를 열심히 먹다 보니 불판이 더러워져서 철판 교환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전자 메뉴를 찾아보니 불판 교환(網交換)이 있어 그 버튼을 누르니 직원이 불판을 갈아주었습니다.

요 메뉴에는 점원 호출, 젓가락 교환, 아이용 식기 주문, 와사비, 마요네즈 추가 등의 메뉴가 있었고

와사비와 마요네즈는 메뉴에는 있는데 가미무라 바에도 있어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점원이 갈아준 불판

이제 고기는 충분히 먹었으니 다른 메뉴에 도전해 봅니다.

 

 

 

 

 

소고기 메뉴는 프리미엄 4 이외에도 갈비, 로스, 하라미 등이 있었고 소혀, 곱창, 간 등이 있었습니다.

돼지고기는 등심, 삼겹살, 항정살, 곱창, 돼지 혀가 있었고 닭은 가슴살, 연골, 완자가 있었습니다.

해산물은 위 사진처럼 새우, 오징어, 꼴뚜기, 시샤모가 있습니다.

 

 

 

 

 

 

함께 먹을 반찾과 같은 메뉴에는, 계란말이, 명란 계란말이, 소금 다시마 양배추, 피망

 

 

 

 

 

김, 젓갈, 오이탕탕이, 메추리알이 있었고

마늘장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거의 한국에서 고기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타 메뉴로 냉면이 있었고 종류도 많았습니다.

일본식 냉면인 모리오카 냉면(약간 쫄면 느낌입니다,) 물 냉면, 비빔냉면, 레몬냉면(?)이 있었고

모리오카 냉면과 비빔냉면은 먹을만 한데 물냉 종류들은 조미료 맛이 강했습니다.

 

 

 

 

 

냉면 이외에도 비빔밥, 갈릭라이스, 육개장 국밥도 있었는데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고기에는 마늘장이 필수

일본 고기 뷔페에 잘 없는 메뉴인데 아주 좋았고

오징어도 아주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요 물냉면은 비쥬얼은 괜찮은데 맛은 아쉽습니다.

 

 

 

 

 

접시는 직원이 와서 치워주기도 하는데 고양이 로봇을 호출하면 로봇이 와서 먹은 접시를 올려 놓으면 됩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접시를 올려 놓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신나서 돌아갑니다.

 

 

 

 

 

라스트 오더 시간이 되서 마지막 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지금가지 먹은 메뉴들이 요금과 함께 표시되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초코를 먹었는데 늘 먹던 고기 뷔페의 아이스크림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고기 뷔페는 우유함량이 적어 가격이 저렴하고 아이스크림보다 셔벗 느낌의 아이스크림이 대부분이였는데

이곳은 나뜨루, 하겐다즈 급의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맛있어서  한 그릇 더 먹었던 아이스크림

 

시스템 재미있고 고기, 야채, 디저트 전부 만족한 후쿠오카의 고기 뷔페 가미무라 목장

2명이 6,556엔 인당 3만원 정도 나와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너무 많이 먹어 이날 저녁을 못먹었습니다.)

 

 

후쿠오카 라라포트 가미무라 목장 구글 맵

 

幸せの焼肉食べ放題 かみむら牧場 ららぽーと福岡店 · 일본 〒812-8627 Fukuoka, Hakata Ward, Naka, 6 Chom

★★★☆☆ · 야키니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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