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지하 상가, 야에치카 상점가에 카레 전문점들이 모인 도쿄 커리 콰르텟에 들렸습니다.
도쿄역 야에스 지하 남쪽 출구 인근에 있는 곳으로 인기의 카레 가게 4곳이 모여 있습니다.
도쿄 커리 콰르텟에는 새우육수의 스프카레가 유명한 오쿠시바 쇼텐(奥芝商店)
1947년 오픈한 카레 전문점으로 원조 카츠카레가 유명한 긴자 스위스(銀座スイス)
30여종 이상의 스파이시를 사용한 키마 카레가 인기인 콜롬비아8(コロンビア８)
도쿄 아오야마의 인기 인도요리 전문점 시타라의 카레 전문점으로 버터 치킨 카레이 인기인 인도카레 시타라 다이너(シターラダイナー) 등의 4곳이 모여 있습니다.
중앙에 둥근 홀 같은 공간이 있고 그 주변으로 카레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수저로 인테리어를 한 도쿄 커리 콰르텟
도쿄 커리 콰르텟의 4 가게 중에서도 새우 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홋카이도의 인기 가게인 오쿠시바 쇼텐(奥芝商店)에 들렸습니다.
야에치카의 레스토랑은 주중에는 점심시간 보다 살짝 일찍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이 대부분 오피스이기 때문에 이른 점심시간에 찾아가면 대부분의 가게가 비어 있고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11:50분 정도 부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깔끔한 테이블과 넉넉한 공간의 오쿠시바 쇼텐
한창 점심시간 준비로 주방은 분주합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주문은 자리 앞의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면 됩니다.
잘 셋팅 되어 있는 식기류와 넵킨
홋카이도 삿포로의 스프카레가 베이스로 여러 종류의 카레와 토핑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홋카이도의 스프카레 중에서도 이곳은 새우를 듬뿍 넣어 육수를 낸 스프카레를 맛볼 수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을 누르면 설명이 나옵니다.
새우를 듬뿍 넣었으니 새우 알레르기는 없는지 확인 한 다음 주문을 합니다.
메뉴는 일본어지만 사진을 보고 고르면 어렵지 않습니다.
토핑이 살짝 어렵지만 매운 맛을 고르는 정도라서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달달한 맛, 중간 맛, 매운 맛, 아주 매운맛 +100엔, 지옥 + 150엔, 천국 + 200엔 6종류의 매운 맛이 있습니다.
지옥 보다 매운 맛이 천국으로 되어 있는데 한국 분들이라면 보통의 매운맛을 먹으면 살짝 칼칼하다 할 정도 일 것 입니다.
그 아래는 밥 용량을 고르는 것이고 토핑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레몬 추가와 에비센이라는 새우 센베 과자를 추가하는 메뉴도 있습니다.
센베 과자는 특별한 맛은 없지만 모양을 내기에 좋습니다.
인스타 사진을 찍으려면 추천합니다.
일본 최북단인 왓카나이 소야 미사키의 검정소고기를 사용한 요쿠바구 카레를 주문하였습니다.
커다란 햄버거 스테이크와 스프카레 밥과 밥에 뿌려 먹는 향신료 후리카케가 나왔습니다.
에비센 새우과자를 주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뒤에서 자리를 잡고 앞의 야채 토핑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가격은 1,980엔 진한 새우 육수의 스프카래와 커다란 햄버그
순무, 피망, 계란, 당근, 가지, 브로콜리, 새우튀김, 감자 등의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향신료를 갈아서 밥에 뿌리고 스프카레와 함께 먹습니다.
비쥬얼도 좋고 맛도 좋은 오쿠시바 쇼텐의 스프카레
도쿄 커리 콰르텟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한 그릇이였습니다.
야에스 치카가이(야에치카) 도쿄 커리 콰르텟 오쿠시바 쇼텐 구글 맵
Hokkaido Soup Curry Okushiba Shoten Tokyo Station Romango · 2 Chome-1-地下街 Yaesu, Chuo City, Tokyo 104-0028 일본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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