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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호텔소개

방에서 빵을 만들어 먹는 교토호텔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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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오사카 교토여행

교토에서의 숙박은 호시노 리조트 OMO5 교토 기온에서 숙박하였습니다.

 

 

 

 

 

 

OMO5 교토 기온 바이 호시노리조트는 교토의 중심지인 기온(祇園)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온마치라고 불리는 기온 지역은 동쪽의 야사카 신사(八坂神社), 남쪽의 겐닌지(建仁寺), 서쪽의 가모가와 강(鴨川), 북쪽의 신바시도리(新橋通り)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예전부터 야사카 신사를 기온샤라고 부른 데서 이름이 유래됐습니다. 야사카 신사 앞 마을에서 시작되어, 에도 시대에는 번화가로 발전했습니다. 현재에도 이곳은 고급 요정이나 음식점이 밀집된 중심 번화가입니다. 운이 좋으면 게이샤나 마이코 등 일본의 무희(기생)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OMO5 교토 기온 바이 호시노리조트는 야사카 신사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어 교토 관광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화사하고 우아한 공기에 싸인 기온 일대. 하나마치를 채색하는 노포를 구경하거나, 잠시 골목길로 들어가 차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밤 늦게까지 북적이는 딥하고 운치 있는 가게에서 지내는 것도 즐거운 지역입니다. 정적이 찾아온 이른 아침의 기온을 산책하시면,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기온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다미 방에 가기 전에 마이코가 우아하게 걷고있습니다. 자갈길을 돌면 헤맬것 같은 골목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그런 만남이 기대되는 기온 지역은 화려하고 우아한 느낌과 조금만 더 거리에 들어가고 싶어지는 묘한 분위기에 싸여 있습니다. 번화가를 장식하는 노포를 들여다 보거나 길쭉한 골목을 끝까지 걸어보고, 기온의 거리에 녹여들면, 알고 싶은 것들이 다 깨달은 느낌이 듭니다. 기온에서 지내기, 두근거림으로 가득한 각별한 교토에서의 시간을 시작합니다.

 

OMO5 교토 기온 호텔의 소개인데 소설의 한 문장 같습니다. (살짝 수정하였습니다.)

소개처럼 호텔 입구의 노렌(커튼)을 살짝 거두고 교토의 호캉스를 시작합니다.

 

 

 

 

 

 

호텔의 입구에서 로비까지는 마치 찻집의 입구에 들어서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가볍게 수속을 마치고 호텔에 체크인 합니다.

 

 

 

 

 

 

다른 호시노 리조트의 OMO 호텔 처럼 로비에는 근처의 지도가 그려진 공간이 있고 OMO5 교토 기온에서는 이 장소를 하나마치 이로하차야 베이스라고 합니다. 돌절구로 간 말차의 향이 풍기는 찻집처럼, 거리를 산책하다 훌쩍 들러 한숨 돌릴 수 있는 곳이 OMO5 교토 기온의 OMO 베이스입니다. 기온 하나마치의 문화와 관습과 관련된 정보가 가득한 공간에서 보고, 만지며 기온의 생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호텔 주변의 명소와 맛집 등 호텔에서 추천하는 곳들을 알려주는 고킨죠 맵

호텔에 숙박하며 이 지도에서 소개하는 곳만 다녀도 여행이 알차게 되는 것 같습니다.

 

 

 

 

 

 

SDGs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을 객실에 두지 않고 실내복도 대여하고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는 1층에 놓여 있습니다.

 

 

 

 

 

 

기온의 역사, 문화, 정보를 알 수 있는 장소, 다양한 소품으로 교토를 알수 있으며 소품들은 계절마다 교체가 됩니다.

 

 

 

 

 

 

OMO5 교토 기온 호텔에 따로 식당은 없고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는 자판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OMO5 교토 기온 호텔에서는 패트병이 제공되지 않으며 물과 얼음은 1층의 정수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객실의 냉장고에 물통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갑니다.

 

 

 

 

 

 

객실은 부엌이 있는 차노마 트윈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객실 입니다.

 

 

 

 

 

 

넓은 테이블과 부엌이 있는 객실

 

 

 

 

 

 

폭신한 트윈 침대

 

 

 

 

 

 

방 곳곳에 교토의 느낌이 가득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방안에 간략화 된 주변의 지도가 있어 

방안에서 어딜 갈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잘 갖추어진 주방이 있어 요리를 하며 오래 숙박을 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는 발뮤다 커피 포트

 

 

 

 

 

 

깔끔한 전자렌지

 

 

 

 

 

 

IH 인덕션

 

 

 

 

 

 

냉장고도 중형이라 장기 숙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화장실

 

 

 

 

 

 

욕실은 세면대와 욕조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세면대도 넓고 깔끔합니다.

 

 

 

 

 

 

욕실도 넓고 욕조도 깊어 입욕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방안을 쾌적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

 

 

 

 

 

 

OMO5 교토 기온 호텔은 다양한 엑티비티가 있으며 그 중 하나인 가이드인 OMO 레인저와 함께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인 기온 우루와시 아사마이리를 요청하고 다음 날 아침 함께 기온의 아침을 산책하였습니다.

 

 

 

 

 

 

6:30분 OMO5 교토 기온에서 출발하여 주변의 관광지를 오모레인저의 안내와 함께 가볍게 둘러보는 투어 입니다.

투어는 1시간 정도이며 홈페이지나 로비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됩니다.

 

 

 

 

 

 

교토 기온 주변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둘러보고 자세한 설명으로 다양한 정보도 얻게 되고 아침 운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토의 아침은 사람이 적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미리 준비를 해서 나간다면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입니다.

 

 

 

 

 

 

코스는 하나미코지 - 야스이곤피라궁 - 고다이지 - 네네노미치 - 야사카신사 등을 지나 호텔로 돌아옵니다.

 

 

 

 

 

 

안내를 맡은 오모레인저가 멋진 사진 스팟도 알려줘서 이쁜 기념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교토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려면 이른 아침에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은 지역중 하나라 남들처럼 다니면 사람이 가득한 기념사진만 남을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9시가 지나면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10시가 넘으면 관광객들이 움직이기 시작해 거리에 사람이 가득하게 됩니다.

 

 

 

 

 

 

아침 교토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산책의 마무리는 독특하고 따뜻한 교토의 차로 마무리를, 건강해지는 한 잔이였습니다.

 

 

 

 

 

 

첫날 호텔의 조식으로 기다리고 있었던것은 둥글 둥글 귀여운 테마리스시와 즉석 된장국

 

 

 

 

 

 

전날 냉장고에 동글동글 귀여운 테마리스시가 배달이 되어 있었습니다.

장어, 연어, 게, 도미, 연어, 정어리, 새우, 뱀장어 같습니다.

 

 

 

 

 

 

OMO5 교토 기온 호텔의 저녁 식사는 호텔의 서비스중 하나인 오세와가카리로 배달 요리를 먹었습니다.

 

기온 오세와가카리 서비스는 처음 기온에 방문하여 정보가 없는 관광객들에게 예산과 희망 사항에 맞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딱 맞는 가게를 제안하여 객실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저희는 인근 교토 요리 레스토랑 도리하시의 인기 메뉴인 미즈타키(닭백숙 같은 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미즈타키는 닭고기를 육수에 넣고 야채를 넣어 양념을 해주는 에도시대의 단품 요리로 교토에 유명한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닭고기는 나고야의 브랜드 닭고기인 코친 닭고기를 사용 요리를 먹고 마무리로 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2인분을 주문하였는데 너무 많아 다음날 아침까지 먹었습니다. (2인분이지만 4명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에서는 2박을 하여 다음날에는 오래된 배달 전문점인 히시이와의 초밥 도시락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잘 몰랐던 교토의 맛집에서 배달을 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날 호텔의 조식은 방에서 만들어 먹는 빵입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어 있고 설명에 따라 만들어주면 됩니다.

호텔에서 빵을 만들어 먹는 이유는 교토가 의외로 빵 소비량이 높고 유명한 베이커리도 많은 점과 아침 구운 빵 향기로 눈을 뜨면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빵도 이 밥통같은 제빵기가 다 만들어 줍니다.

재료를 만들어 주고 타이머를 맞춰 주면 다음날 아침 시간에 맞게 따끈따끈한 빵이 완성됩니다.

 

 

 

 

 

 

다음날 아침 고소한 향기와 함께 빵(식빵)이 완성

 

 

 

 

 

 

식기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식빵

아이가 있으면 아주 기뻐할 것 같습니다.

 

 

 

 

 

 

내가 만든 빵은 미리 준비되어 있었던 다양한 토핑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크림, 버터, 참치, 계란, 말차, 팥 등 다양한 토핑이 있습니다.

 

 

 

 

 

 

따끈따근 맛있고 재미있고 향도 좋은 OMO5 교토 기온의 객실 베이커리 세트

 

 

 

 

 

 

OMO5 교토 기온에서 호캉스를 지내고 다음 호텔로 이동합니다.

호텔에 뒷문이 있어 기온 뒷골목의 가게를 찾아갈 때 편리하게 이용하였습니다.

 

 

 

 

 

 

다음 숙박할 시설도 같은 호시노 리조트 계열의 호텔이였기 때문에 호텔의 캐리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캐리 서비스는 교토, 오사카의 오모 호텔, 교토역, 오사카역의 각 시설로 짐을 옮겨주며 요금은 시설과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짐을 맞겨두고 편안하게 교토를 둘러보고 다음 호텔로 이동합니다. 

 

 

 

 

 

 

교토 호캉스 OMO5 교토 기온 

교토의 중심지인 기온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호텔의 서비스가 있어 교토 여행에 숙박하면 좋은 호텔 입니다.

 

 

OMO5 교토 기온 바이 호시노리조트(Hoshino Resort OMO5 Kyoto Gion) 구글 맵

 

Hoshino Resort OMO5 Kyoto Gion · 일본 〒605-0073 Kyoto, Higashiyama Ward, Gionmachi Kitagawa, 288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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