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 공항에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을 위한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가 운영을 재개하여 이번 여행 때 들려보았습니다. 매번 스타얼라이언스로는 아시아나 항공만 들리다가 새로운 라운지가 오픈하여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PP 카드로 이용가능한 허브, 마티니 라운지도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을 설 때도 있어 선호하지 않아 이번 실버크리스 라운지 리오픈을 환영합니다.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 터미널, 4번 출국장을 나와 29번 탑승구 방향으로 이동하여 한국전통문화센터 맞은편 에스컬레이터로 4층에 올라가면 있습니다.
다른 인천공항 제 1여객 터미널의 라운지에 비해 살짝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실버크리스 라운지
아쉽게도 풀 타임으로 운영을 하지 않고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은 06:15~11:00, 13:45~16:30, 20:45~23:30 으로 3번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새로 리뉴얼 된 라운지라 인테리어는 고급지고 깔끔 하였습니다.
자리마다 콘센트와 USB 충전 단자가 있어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퍼스트, 비지니스 석과 같은 편안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러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자리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테이블 높이가 너무 낮아서 라운지의 요리를 먹을 때 조금 불편한 느낌입니다.
인테리어로 놓여 있는 소품들이 고급지고
한국, 싱가포르를 알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운지 중앙에는 바가 설치되어 있어서 술과 음료, 카페 메뉴, 칵테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샤워실로 가는 길에는 LG 트롬 스타일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용은 하지 않았지만 설치되어 있는 것을 봐서 카운터에 이야기 하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샤워실은 따로 3곳의 부스가 있었으며 수건과 칫솔 등은 따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두 구역으로 나뉘며 입구에서 우측은 일반 라운지, 좌측은 싱가포르의 카페 같은 느낌으로 꾸며 두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는 공간
이쪽의 테이블이 조금 더 높아 식사를 이곳에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도 싱가포르의 전통 요리와 차 등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카야 브래드와 딤섬
케이크와 토스트등 간단한 카페 메뉴가 있었습니다.
식사용 요리는 반대편의 라운지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감자, 계란, 버섯, 닭고기 등
한끼 식사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로띠도 준비되어 있고
빵종류와 고급진 잼이 놓여 있었습니다.
샐러드와 치즈
과일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별 요리인 참치 타다키
곁은 통조림 참치 속은 참치회 느낌이었습니다.
카페에서 한 접시, 라운지에서 한 접시 씩 간단히 먹고
남은 시간은 칵테일을 마시며 비행 시간을 기다립니다.
인천 국제 공항에 다시 오픈한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
SilverKris Lounge ·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2
★★★★★ · 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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