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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가는 도쿄의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서 살고 있는
신오오쿠보 지역의 모습입니다.
신주쿠와 가까워서 상권이 발달되어 있으며
우에노, 닛포리 지역에서
점점 이쪽으로 코리아 타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JR신오오쿠보 역을 중심으로 오오쿠보 도오리(차도)를 끼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한국 가게인 곳입니다.
신오오쿠보역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약속을 잡는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고
가게를 하는 분들과 한국이 유학생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장소 입니다.
신오오쿠보역에서 서쪽으로 5분정도에는 JR쇼부선 오오쿠보 역이 있습니다.
이 지역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데 최근에는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아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일본 점원이나 한국인 점원을 둔 가게 들이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일본어를 하나도 할 줄 몰라도 살 수있을 정도로 한국말을 흔하게 들을 수 있고 통용됩니다.
오오쿠보를 가로지르는 오오쿠보 도오리 입니다.
2차선의 조그만 도로 양 옆으로 가게들이 늘여서 있습니다.
주말에는 관광으로 오는 일본인들이 많아 걷기 힘들 정도가 됩니다.
PC방까지 한국의 어느 거리를 그대로 옮겨 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곳에서도 학생이라면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여러 지명들이 보입니다.
아직까지 건제한 한류
먼곳에서 일본 아주머니들이 이곳에 와서 상품들을 구입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동방신기가 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한국음식은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벼룩 신문이 있어 아르바이트나, 중고의 물물 거래등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지만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요코하마의 차이나 타운에 가보면 한눈에 이곳이 중국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도록 여러가지 장식이나 중국 전통 문화 상품들이 많은 반면 이곳은 그냥 단순한 음식점과 한류 스타 상품들이 주먹구구식으로 모여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 한국 느낌이나도록 미니 남대문이라던가 (그러고 보니 한국에도 없네요....) 단청의 기와집, 장승등 한국을 표현할수 있는 조형물들이 조금은 설치 되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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