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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온천여행

도쿄 여행, 하코네 온천 고급 신상 료칸 히바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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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폭설이 내리던 날, 정말 오랜만에 온천을 하기 위해 하코네로 향했습니다.

하코네는 1년에 2번 정도 들리던 곳이였는데 코로나 기간 이후 관광객의 급증으로 찾는 것을 미루다가 우연히 새로 생긴 료칸을 알게 되어 겸사겸사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날 하코네도 눈이 너무 많이 내려 도쿄에서 차로 5시간이나 걸려 도착하였으며 당일 열차와 대부분의 대중 교통 수단이 마비되어 주변을 둘러볼 수 없이 강제로 료칸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하코네에서 찾은 온천 료칸은 신상 료칸인 하코네 히바리노(箱根 ひばり乃)

일본에서 정보를 찾아보면 2025년 10월 11일에 갓 오픈한 아주 따끈따끈한 신상 최고급 료칸으로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을 넘어, 미식(美食)과 휴식에 철저하게 초점을 맞춘 어른들을 위한 하이엔드 료칸이라고 설명이 나옵니다.

 

 

 

 

 

 

 

료칸은 하코네 중에서도 억새밭과 미술관이 많아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별장 지대인 센고쿠하라(仙石原) 숲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일본 최대 규모인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과 차로 약 15~20분 거리로 매우 가까워, 온천 전후로 쇼핑 일정을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텐바와 하코네 등산철도 고라 역까지 송영이 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기에도 좋습니다. 센고쿠하라는 하코네의 중심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주변에 미술관, 카페, 레스토랑이 많아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료칸에 숙박하며 유명 미술관을 한 두곳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코네 히바리노 주변에는 일본 화장품 기업인 폴라에서 운영하는 폴라 미술관, 하코네 유리의 숲 미술관, 하코네 라리크 미술관 등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하코네 라리크 미술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도쿄 아트 산책 책을 쓰면서 찾아 갔던 미술관들이며 그 중에서 르네 라리크의 유리 공예를 볼 수 있으며 르네 라리크가 직접 실내 장식을 디자인한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취재 때 알게 되었는데 오리엔트 특급열차는 실제 열차를 유럽에서 직접 하코네까지 가지고 왔으며 열차를 이곳 센고쿠하라의 언덕까지 올리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도쿄 아트 산책을 쓴지도 벌써 15년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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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보이는 승합차로

하코네 히바리노의 뜻은 히바리(ひばり, 雲雀)는 한국어로는 '종다리'를 뜻합니다. 예로부터 일본에서 종다리는 맑은 하늘 위로 높이 날아올라 아름답게 우는 새이자, 봄을 알리는 새(春告鳥)로 여겨졌습니다. 노(乃)는 '~의'라는 뜻을 가지거나 단어 끝에 붙어 부드럽고 우아한 여운을 남기는 일본의 전통적인 어조사입니다. 료칸을 운영하는 기업의 이름이 하루(春, 봄) 주식회사으로 기나긴 겨울을 지나 생명이 움트는 봄(春)처럼, 지친 일상을 떠나온 여행객들에게 봄을 알리는 새(ひばり)처럼 따뜻하고 평온한 안식처가 되겠다는 다정하고 시적인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마음이 자연스럽게 향하는 숙소이고 싶다"는 것이 이들의 운영 이념이기도 합니다.

 

 

 

 

 

 

 

 

안내를 받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라운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체크인을 합니다.

 

단 11팀만 허락된 완벽한 프라이빗 공간 (노키즈존) 으로 료칸 전체를 통틀어 객실이 단 11개뿐입니다. 대형 리조트나 일반 호텔과 달리 북적임이 전혀 없으며, 조용하고 세심한 밀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학생 미만의 어린이는 숙박할 수 없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어. 오롯이 어른들만의 조용하고 럭셔리한 힐링에 집중하는 콘셉트의 료칸 입니다.

 

 

 

 

 

 

 

전통 료칸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전속 파티시에'가 있습니다. 체크인 시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화려한 웰컴 스위츠부터, 식사 후의 디저트, 밤에 바(Bar)에서 즐기는 페어링 디저트까지 훌륭한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비지니스 이야기를 하기 좋은 공간, 오너가 수집하고 있는 다양한 술, 오너의 딸이 그린 그림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11개의 객실은 단순히 스탠다드, 스위트로만 나뉘지 않고 '나기(凪, 잔잔함)', '시즈쿠(雫, 물방울)', '아카츠키(暁, 새벽)' 등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이름으로 차용했습니다. 간접 조명과 자연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시각적인 자극을 최소화하여, 방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모든 객실에 널찍한 전용 노천탕 또는 반노천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용 대욕장까지 갈 필요 없이, 언제든 일행과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코네 온천 중에서도 각질 제거와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오와쿠다니 온천(산성 유황천)'을 끌어와 사용합니다.

 

 

 

 

 

 

 

이곳은 숙박 자체가 아름다움을 채우는 시간이 되도록 '미박(아름다운 숙박)'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했습니다. 오와쿠다니 온천수(산성 유황천)로 즐기는 반노천탕 목욕에 더해, 하이엔드 뷰티 기기와 줄기세포 유래 성분을 활용한 스킨케어 등을 결합하여 완벽한 '웰니스 휴식'을 제공합니다.

 

 

 

 

 

 

 

제가 숙박한 곳은 우타(시) 라는 객실 입니다.

 

 

 

 

 

 

 

넓은 객실과 편안한 침대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대형 TV

 

 

 

 

 

 

 

모던한 인테리어

 

 

 

 

 

 

 

넉넉한 옷장과 실내 복, 금고

 

 

 

 

 

 

 

 

다과 세트, 냉장고, 공기 청정기

 

 

 

 

 

 

 

 

스피커와 디퓨저

 

 

 

 

 

 

 

 

깔끔한 세면대와 기념품으로 가져 갈 수 있는 어메니티 세트,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 체중계, 따로 분리되어 있는 화장실

 

 

 

 

 

 

 

 

넓은 세면대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개인 노천탕

 

 

 

 

 

 

 

이날은 비지니스 겸 지인들과 같이 가서 지인들의 방도 구경하였습니다.

 

 

 

 

 

 

 

203호 아카리 룸, 사실 제 방보다 요 방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체크인 할 때 키 선택을 랜덤으로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방의 구성품들을 대부분 비슷합니다.

 

 

 

 

 

 

 

이 방은 온천도 모던한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지인의 방인 쓰무기

 

 

 

 

 

 

 

다른 시설들은 비슷하며 온천이 조금 넓은 편인 것 같습니다.

하코네 온천 료칸 히바리노, 이곳에서 맛 본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는 다음 글에서 이어서 소개 하겠습니다.

 

 

하코네 히바리노 구글 맵

 

箱根ひばり乃 · Sengokuhar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631 일본

★★★★★ ·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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