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흔들어 먹는 환타

오랫만에 환타를 먹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많이 마셨는데

최근에는 탄산음료가 안땡겨서

거의 먹지 않지만 새로 나왔길래 사보았습니다.

요즘은 커피, 콜라도 안마시고

차나, 유제품 종류만....

아무튼 환타 부루부루 쉐이카 입니다.

우리나라말로 흔들흔들 쉐이크 일껍니다.

환타를 흔들어 먹다니 탄산음료인데..

안흔들고 뚜껑을 열면 뒤집어도 찔금 나오다 맙니다.

빛의 속도로 흔들어 봅니다~

폴스미스 같은 무니가 생겼네요

마구 흔들어서

컵에다 따라 보았더니

환타가 나왔습니다.

마셔보니 탄산도 들어있고

맛도 환타랑 같은

왜 흔들어서 먹어야 하는지 보니까

안에 젤리같은 것이 분해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젤리로 막을 형성하고 있다가 흔들어서 젤리가 부서지면 안의 음료랑 섞이는 방식 인가 봅니다.

애써 이런 번거로운 음료를 안만들어도 될꺼 같은데....

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이고 이런게 제품으로 나온다니 재미있네요~

맛은 그닥 환타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