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독도문제가 다시 붉어지고 있고
일본에서도 자주 나오고
주변 사람들이 자꾸 물어보기에
인터넷에서 독도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전부터 독도의 캐릭터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고 있던 참이였는데
언제 생겼는지 모르게
독도 캐릭터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란것은
관련기사중에
독도 관련 예산 61억9345만 원 중 독도 홍보 활동에 쓰인 돈은 1억8200만 원으로 전체 예산의 3% 정도다.
가장 많은 46억5000만원이 독도 관리선 건조에 쓰였고 나머지는 어업인대피소나 독도박물관 등 시설 운영에 17억1000만원, 독도 캐릭터 개발에 18억 원이 들었다.
라는 동아일보의 기사입니다..
독도 캐릭터 개발에 18억???
동아일보라서 그런가....
아무튼 좀더 찾아 보니 18억이 아니라 1억 9천만원 정도가 쓰였다고 합니다.
그것도 공모전도 아닌 디자인 업체에 위탁했다고 하는 군요....
그냥 공모전으로 했다면 엄청난 광고 효과와 함께 기발한 디자인들이 많이 모였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는 1등 천만원 밖에?? 안되는 그라니프의 공모전입니다.
그런데도 세계 여러나라에서 15000점이 넘는 디자인이 응모되었다고 합니다.
독도 캐릭터도 2천만원만 썼으면 3만점쯤 모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지난해 6월부터 금년 2월까지 8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독도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앞으로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독도를 수호하게 될 캐릭터는 독도의 동·서도를 의인화한 기본캐릭터 1종, 역사적 인물 및 강치, 괭이갈매기를 활용한 보조캐릭터 5종을 포함하여 총 6종을 개발하였다. 앞으로 이 캐릭터의 활용분야는 관광문화 상품, 애니메이션 등으로 개발하여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인 효과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캐릭터의 활용방안은 개발된 캐릭터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독도를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각종 행사시 선물용품, 행정 사무용품(봉투, 쇼핑백, 노트, 메모지 등) 등에 활용하며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또한 각종 독도관련 게임을 개발하는 등 캐릭터를 브랜드화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독도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도지사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독도 캐릭터 선전하는데 가로열고 지사 김관용은 왜 들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적지 않은 돈이 비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 70억 가량이 독도 관련으로 경상북도에서 쓰이고 있다고 하는데...
일본의 시마네현의 40배가 넘는 금액이랍니다. (1억5000만원정도)
이 캐릭터 들이 얼마나 독도알리기에 도움이 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차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한다는데 그때는 또 얼마나 돈이 쓰일지...
(그냥 UCC제작 공모를 하는것이...)
그리고 동해 동녘이라는 캐릭터도 보입니다~
어느것이 공식 캐릭터인가요??
아무튼 이왕 만들어진거 널리 알려지고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