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과 함께 삿포로 눈 축제~

얼마전 화재로 인해 소실된 남대문이 4/5 크기로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눈 축제에 등장 하였습니다~
높이 15m 너비 27m 의 웅장한 크기로 남대문을 재현하는데만 5톤트럭 518대 분량의 눈이 사용되었고
3400명의 인원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일 우호의 목적으로 정성껏 만들었다고 합니다.

삿포로 눈 축제(さっぽろ雪まつり, 삿포로 유키마츠리)는 일본의 최대 겨울 이벤트의 하나이다.
2월 초부터 약 1주일 동안 삿포로 시내의 곳곳에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형물이 설치되고 여러 가지 이벤트가 개최된다.

오오도오리회장(大通会場), 츠도무회장(つどーむ会場), 스스키노회장(すすきの会場)등 삿포로시 3곳 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오오도오리회장의 오오도오리공원(大通公園)에서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건축, 유명인물을 비롯 동화 속 주인공, 만화의 캐릭터 모형 등이 약 1.5km의 공원 곳곳에 전시되며 HBC대한민국광장(HBC大韓民国広場)에는 눈으로 만든 남대문이 설치 된다.
삿포로 커뮤니티 돔(札幌コミュニティドーム)이 있는 츠도무회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약 5000여 개의 눈사람, 라브다루마(ラヴだるま)와 함께 미끄럼틀, 눈썰매 등 놀이기구들이 설치 된다.

이 기간에 동원되는 눈의 양만도 5톤 트럭 약 6500대 분량이며 이를 보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온다.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독일 뮌헨의 옥토버 페스트와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에 하나로 꼽힌다.

올해도 바로 내일 2009. 2. 5일부터 2. 1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