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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발렌타인데이 여자친구에게 초콜렛을 (일본의 역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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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제과 회사 모리나가제과(森永製菓)의 조사한 남과여의 발렌타인데이 의식조사 에서 대부분의 여성(90.8%)가 만약 받는다면 발렌타인데이때 남성으로 부터 초코렛을 받고 싶다 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초코렛을 보내는 것은 여성이지만 69.7%가 자신을 위해 초콜렛을 사는 (마이초코) 경험이 있고 89.6%가 남차친구나 가족에게 보낸 초코렛을 자신도 먹었다고 대답 여성의 대부분이 자신도 초콜렛을 먹고 싶어! 라는 욕구로 자신에게 초코렛을 주거나 다른사람에게 준 초코렛을 먹는다고 합니다.

한편 남성의 85.9%도 발렌타인에 남성이 여성에게 초콜렛이나 꽃을 선물하는 해외의 풍습을 좋은 풍습이다고 생각한다. 라고 대답 주변의 여성이 초콜렛이 먹고 싶다면 91.3%가 초콜렛을 주겠다 라고 대답하였다.

<닛케이 트렌디>


위의 기사와 같이 올해 일본의 발렌타인 데이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하는 역초코(逆チョコ)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초코렛에 적혀있는 글씨가 전부 반대로 인쇄 되어 있어 역초코(반대)를 의미합니다.

모리나가의 역초코 가 인기를 끌자 초콜렛 선물해서 여자친구에게 고백하자라는 내용의 상품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순은 초코렛 목걸이

불황을 이기기 위한 일본의 마케팅이 재미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도 초코렛을 더 많이 팔기 위해 일본의 제과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반대의 마케팅까지. 이러면 화이트 데이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고 보니 일본은 화이트데이라는 개념이 없던 것 같습니다. 화이트 데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화이트 데이라면 12월이나 1월이 좋을것 같은데 뜬금없이 3월?? 왠지 누가 급조해서 만든것 같은 느낌이 ^-^

우리나라에서 역초코가 인기를 끌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받는 것도 없는데 ㅠ.ㅠ


내년쯤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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