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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밸런타인 데이 오늘도 어김없이 제 책상위에는 초콜렛이 놓여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수 많은 밸런타인 데이를 보냈지만 단 한번도 초콜렛을 받지 않은적이 없네요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나 그렇지 않았을 때나 남녀공학에 다니던 때나 남학교에 다니던 때나 언제나 밸런타인 데이에는 초코렛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늘 초콜렛과 함께 밸런타인 데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영원한 저의 여자친구인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역시 초콜렛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다크 초콜렛 (저는 적어도 60%이상의 다크 초콜렛을 좋아합니다.) 제 취항도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시고
10년 정도 집에서 떨어져 있었지만 군대에서도, 대학교 기숙사에서도, 일본에서도 어김없이 이때가 되면 어머니의 밸런타인데이 초콜렛이 도착하고 합니다.
수많은 여자들에게 초콜렛 선물을 받는 친구들, 엄청비싼 초고급 초콜렛을 받은 친구들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어머니의 초콜렛이 있으니까요~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부탁 드립니다!
우리 어머니 센스 있으시죠~ ^-^ 어머니도 여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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