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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해변 암초지대 지고가후치(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에노시마에서)의 한쪽 끝에는 긴 세월 동안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해식 동굴이 있습니다.
에노시마 이와야하고 불리우는 이곳은 제1동굴과 제2동굴로 나누어져 각각 152m, 112m의 길이로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은근한 조명과 신비한 음악이 흐르고 있어 마치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깊숙히 들어가면 조명이 약해 촛불을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들이 촛불을 관리하며 관광객들을 안내해 줍니다.
좀더 깊숙히 들어가면 동굴은 점점더 좁아져 머리를 숙이지 않으면 지나 갈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동굴 끝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1동굴에서 나와 2동굴로 가는 길에는 중간중간 구멍이있어 바깥의 바다가 보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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