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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술집

도쿄에서 술 한 잔 호보 신주쿠 노렌가이(ほぼ新宿のれん街) 분위기 있는 이자카야 도쿄여행 핫플레이스 도쿄 여행 중 가볍게 한 잔 하기 위해 요요기(代々木)역을 찾았습니다. JR 요요기 역은 신주쿠와 하라주쿠 사이의 작은 역으로 주변에 학원가와 전문학교가 많아 젊은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역 입니다. 요요기에서 찾은 곳은 호보 신주쿠 노렌가이(ほぼ新宿のれん街)로 2017년 부터 요요기 역 주변의 작은 가게들이 하나씩 리모델링을 하며 먹자골목 같은 분위기 있는 거리를 만든 곳 입니다. 호보 신주쿠는 거의 신주쿠라는 의미로 남쪽 신주쿠와 인접해 있고 요요기 역에서도 바로 연결되는 곳 입니다. 도쿄의 핫플레이스라고 불리기에는 조금 오래 된 곳이지만 2022년에 추가로 새로운 시설이 오픈하여 이름 처럼 거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시로 열차가 다니고 있는 요요기 역의 철도 건널목 위험한 느낌도 .. 더보기
[도쿄여행] 밥을 먹어도, 술을 먹어도, 카페를 즐겨도 좋은 나카메구로의 카페 하나비 나카메구로(中目黒)강을 따라 걷다. 우연히 만난 카페 하나비(hanabi) 하나비(花火)는 일본어로 불꽃놀이를 의미하며 왜 하나비를 가게이름으로 하였는지는 점장이 저녁에 출근한다고 하여 물어보지 못하였습니다.  거리에 놓여있는 간판의 안내가 귀엽고 정성스럽기도 하고 카페에서는 드물게 구운 생선요리 판매하고 있어 이끌리듯이 들어가게 됩니다. 카페는 저녁이 되면 이자카야(居酒屋, 선술집)으로 변신을 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 진열되어 있는 술병들을 바라보니 아침 부터 한 잔 생각이 납니다. 공간도 넓고 자리도 시원시원 넓어 마음에 듭니다. 야카타부네(屋形船, 유람선)을 탄 느낌을 주는 실내, 모던하면서 왠지 일본스럽습니다. 런치는 알뜰하게 1,000엔 정식 4종류와 파스타 4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