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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가미코치의 아름다운 연못 묘진이케의 멋진 풍경 가미코치(上高地) 산책로를 한 시간 정도 걷다. 발견하게 된 아름다운 호수 묘진이케(明神池) 묘진이케(明神池) - 묘진연못 둘레를 둘러싼 푸른 얼룩조릿대(山竹 - 대나무 중 가장 작은 대나무), 계산된 것 같은 호수 면에 얼굴을 내비치는 바위들, 배후에 우뚝 솟은 묘진다케(明神岳)가 드리운 그림자. 그것은 확실히 신성한 영역에 어울리는, 자연이 만든 조형물. 갓파바시(河童橋)에서 아즈사가와(梓川)를 따라 상류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묘진다케가 눈앞에 다가와, 산장 등의 모여 있는 일대를 묘진 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있는 크고 작은 두 개의 연못을 묘진이케라고 부르며 연못가에는 호타카신사(穂高神社)의 오쿠미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못은 호타카 신사의 신성한 영역으로 아즈사가와의 맑은 물길이 묘진다케.. 더보기
우에노 공원에 활짝 핀 연꽃과 여유로움 오랫만에 들린 우에노 공원 시노바즈 연못에 연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지나쳤는데 초록으로 뒤덮힌 연못위에 드문드문 핑크색이 보여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연못 전체를 뒤덮은 연의 잎들, 마치 위를 가볍게 걸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핑크색의 자연스런 그라데이션이 너무나도 이쁘고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둘 씩 떨어진 연꽃잎들은 연못을 둥둥 떠다닙니다. 개미들이 배로 이용해도 좋을 정도로 연못위를 스르륵 지나갑니다.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멋쟁이 외국인 (저도 여기서 외국인이긴 하지만요^^0) 무엇을 이렇게 열심히 찍고 있는 것일 까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스트레칭 중인 거북이 입니다. 쭉편 왼발이~~ 거북이와 두루미(?) 이름은 모르겠지만 연못가를 두리번 거리며 무언.. 더보기
목마른 길냥씨 얼마나 목이 말랐으면 ㅠ.ㅠ 물을 마시고 호수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일 까요? 시노바즈 연못에서 길냥씨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