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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조금 느린 카페의 잊을 수 없는 참치 덮밥의 맛 GO SLOW 윳큐리토 카페 학생수가 줄어든 학교의 교실을 미술관, 스튜디오, 오피스, 카페로 바꾼 IID 세타가야 모노즈쿠리 학교, 이곳의 1층은 양호실이 었던 공간을 그대로 이용해 멋진 카페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메뉴가 적힌 녹색 칠판, 과학실에서 본 것 같은 나무 테이블 등 교실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 들지만 음식을 맛보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놀라게 됩니다. 이름 처럼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카페로 걸어갑니다. 운동장에서 재미있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며 차를 마시고 있으면 학부모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오래된 학교의 변신 오래된 학교의 재활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다. IID 어디에 쓰이는 수레일까 생각해 보며, 아이들을 태우고 달리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 더보기
혼자가도 즐거운 지유가오카 카페 원(ONE) 도쿄의 중산층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지유가오카, 전업주부이며 여유로운 지유가오카의 주부들의 달콤한 욕구를 충족 시켜주기 위해 수 많은 카페와 스위츠 가게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이름 있는 가게들이 하나 둘 씩 생겨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유가오카의 한가로운 거리를 걷다 문득 고개를 들어 하얀 글씨들이 적혀 있는 창가를 보며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지 하며 돌아옵니다. 일년이 지난 어느날 다시 한번 지유가오카에 찾아오게 되고 머리속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기억을 되살리며 거리를 걷다 방긋운고 있는 카페의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카페에 오르는 계단의 입구에는 이쁜 비닐우산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고 계단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입구를 향해 걸어 올라갑니다. 낮설지만 포근.. 더보기
도쿄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행복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여행의 휴식, 도쿄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행복 이 출간되었습니다! 오랜 취재와 작업을 거쳐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게된 도쿄카페여행서, 카페의 천국인 일본에서도 가장 많은 카페가 모여 있는 곳, 도쿄! 도쿄의 보석같은 카페들을 담은 책 출간을 위해 맛집, 요리 레시피 사이트 레카미에님과 함께 때론 혼자 도쿄 15개 지역 120여곳이 넘는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함께 다닌 카페들을 고심 끝에 7가지 테마에 따라 10개의 카페 지역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도 추천할만한 카페들만을 추리고 추려 소개를 하게 되었어요! 더불어 카페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떠올리며 뚝딱뚝딱 만들어본 레카미에님의 소소한 레시피 20개가 담겨 있어 더욱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둘러 보았던 도쿄의 카페 120여곳을 하나하나.. 더보기
해먹 위에서 커피 한잔, 재미있는 기치죠지 해먹카페  신나는 기치죠지 카페 탐험~ 여행노트 어플 들고 기치죠지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기치죠지에는 다양한 테마의 수 많은 카페들이 모여 있어 수십번 찾아와도 전부 들리지 못 할 정도로 많은 카페들이 모여 있습니다. 기치죠지의 수 많은 카페 중에서도 조금은 독특한 카페 따뜻한 남쪽나라 해변의 야자수 사이에 걸려있는 해먹 위에서 즐기는 여유처럼 카페 안의 해먹위에서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는 곳 마히카 마노 카페에 도착하였습니다.  조금은 외진 곳이지만 어플의 GPS를 이용하면 찾는것은 식은죽 먹기 기념으로 입구에서 사진을 한장 찰칵 찍어둡니다. Hammock 200 처음에는 뭐라고 읽어야 되나 고민 하였지만 카페에 걸려있는 해먹들을 보고 나선 한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의 정식 이름은 mahika m.. 더보기
아이폰 어플과 함께 일본카페 완전정복 (기치죠지 medewo&dine)  기치죠지 어플 완성 기념으로 아이폰4 + 아이팟을 들고 기치죠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한 것은 11:30분 출출함에 가장 먼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런치가 맛있는 카페를 선택하여 어플 안의 GPS 기능을 이용 찾아갑니다. 오늘 어플에서 선택한 카페는 medewo&dine 메데오 안도 다인 기치죠지의 유명 카페라고 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GPS 표시 대로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 카페에 들어갑니다. 인기 카페인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앞에 2팀 정도 5분쯤 기다리니 안에서 점원이 나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으.... 기치죠지의 런치타임은 언제나 북적북적 기치죠지에서는 동네 주민들도 점심 시간이 되면 우르르 집에서 나와 런치를 먹으러 나가기 때문에 어딜 가든 사람.. 더보기
후쿠오카에서 만난 달콤한 니시도오리 푸딩 달콤한 후쿠오카 규슈의 현관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가장 번화한 도시인 후쿠오카, 그중에서도 하카타, 나카스, 텐진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의 유명한 상점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인 먹거리, 특히 후쿠오카의 번화가에서는 달콤한 스위트와 맛있는 레스토랑, 세련된 카페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스위트인 푸딩, 특히 일본 푸딩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함과 맛을 자랑합니다. 이런 푸딩을 후쿠오카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인 텐진의 니시도오리에 있는 니시도오리 푸딩을 발견하였습니다. 푸루룽~ (푸딩이 흔들거리는 소리) 작고 귀여운 여성들이 많은 후쿠오카 이곳에서도 귀여운 종업원이 푸딩을 판매하고 있었습.. 더보기
후쿠오카의 카페 골목을 걷다. 이마이즈미 (今泉) 후쿠오카의 중심 번화가인 텐진과 야쿠인의 사이의 조용한 주택가로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한 지명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중심부의 파로마 그릴 이라는 카페 레스토랑이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하나 둘 씩 이쁜 카페들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거리의 곳곳에 눈에 띄는 안내판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마이즈미는 텐진, 다이묘, 게고, 야쿠인과 함께 후쿠오카의 세련된 카페 골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텐진, 다이묘 지역과는 다르게 조용히 손님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입니다. 텐진의 애플스토어의 신호등을 건너 츠타야, 스타벅스가 있는 골목을 들어서면 이마이즈미의 카페 거리가 시작됩니다. 천천히 둘러 본다면 1시간 카페에 들어가 가볍게 차를 한잔 마시고 나온다면 2~3시간 정도 보내.. 더보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낭만 고양이 고양이 한마리가 노천 카페에 와서 차를 한잔 시켜 놓고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차마시는 고양이 처음 봐 라는 표정의 냐옹씨 그것도 잠시 카페에서 나오는 온풍기의 따뜻한 바람에 눈이 감기고 맙니다. 스르륵 눈이 감기고 잠이 들어 버립니다. 잠에서 깨어나 다시 차를 한 모금 마시고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귀를 기울입니다. 차 한잔 시켜 놓고 카페에서 오랜시간 여유를 부리고 있는 냐옹씨 내일은 고양이들의 스타벅스인 스타캣츠 커피에 가서 가츠오부시 라떼를 먹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