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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시부야에는 스타벅스 세계 매출 1위의 매장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본점인 미국에서도 아닌 이웃나라 일본에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매출을 올리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우선 시부야는 일본에서도 엄청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일본의 유동인구 1위의 역은 신주쿠역 이지만 거리 등 전체를 다 합친다면 시부야가 단연 톱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엄청난 유동인구가 있는 시부야에서도 가장 사람이 많이 다니는 사거리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전면을 투명유리로 만들어 두어 커피를 판매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스타벅스의 앞은 만남의 장소로 쓰이기 시작하였고요
실내는 다른 스타벅스 매장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습니다. 다만 오래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의자나 등받이 의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이곳 시부야 점의 숨겨진 비밀 중 하나는 스타벅스의 컵 크기 종류가 하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메뉴에서 보이듯이 컵의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없습니다. 무조건 톨 사이즈 하나 뿐 사이즈 고민 시간도 줄어들고 커피를 만드는 시간도 줄고 회전이 엄청나게 빨라집니다.
시부야 사거리의 스타벅스 점에서는 위에 보이는 톨 사이즈의 음료 밖에 구입 할 수 없습니다.
엄청난 유동인구와 좋은 위치로 세계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시부야의 스타벅스 하지만 여기에 불편한의자, 햇살이 전부 들어와 눈부신 창가자리, 빨리 많이 팔기 위한 원사이즈의 컵 등 여러 전략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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