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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서 떠나 다시 아사히카와(旭川)에 들렸다. 숙박지인 비에이(美瑛)로 가기위한 전차를 갈아타기 위해 아사히카와 역에 내렸고 전차시간이 조금남아 근처의 관광지인 카미카와 소코(上川倉庫)에 들리게 되었다.
아사히카와 카미카와 소코 쿠라이무(蔵囲夢) 창고로 쓰이던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 하여 시민들의 콜렉션 전시, 음악, 연극, 공예, 발표장 소로 이용되고 있다.
삿포로 아사히카와의 맥주인 다이세쯔지 맥주 (大雪地ビール) 홋카이도의 명물인 징기스칸과 함께 마시면 맛있다고 한다.
창고 사이사이로 나있는 길에는 벤치들이 놓아져 있고 저녁이 되면 이곳에서 맥주를 가볍게 마실수 있다고 한다.
이날은 아사히카와 시민들이 만든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비에이, 후라노의 느낌이 나는 접시
직접 판매하기도 하였다.
한편에서는 의자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부근의 대학 교수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수집하였다고 한다.
의자보다 탐이 났던것은 의자를 본떠 만든 미니츄어
미니츄어는 직접 만든것이냐고 물어보니 의자를 파는 곳에서 대부분 미니츄어도 같이 제작하며 의자를 살때마다 기념으로 사서 모았다고 한다.
다른 한편에 있던 인테리어 카페 INTERNI
가게를 반으로 나누어 한편에는 카페를 한편에는 인테리어 상품 판매를 하고 있었고 카페에 있는 모든 인테리어는 이곳에서 직접 구매 할 수 있었다.
우리집도 언젠가는 이렇게 멋진 인테리어로 꾸며야 겠지 하는 생각을 하다 가격표를 보며 멈칫하곤 한다.
열차시간이 다 되어 이 곳을 떠나 다시 아사히카와 역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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