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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서 비바우시로 가기전에 열차를 기다리면서 간단히 아침으로 먹을거리를 찾았다. 전날 라면세트의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가벼운걸 찾고 있을때
역에 붙어있는 비에이의 햄버거 가게 비에이버거가 눈에 들어왔다.
비에이에 온만큼 비에이 버거는 먹고 가야 (사실 지금 막 발견하긴 했지만)
역안에서도 살 수 있고 역 밖에서도 살수있게 창문이 양쪽으로 놓여있는 작은 햄버거 가게였다.
비에이 버거와 함께 나온 4종류의 소스 케첩, 마요네즈, 데리야키소스, 다른하나는....
일본의 마요네즈는 양념이 되어 있는 것이 많아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햄버거에 듬뚝 뿌려서 한입 덥썩
모양은 롯데리아의 모 버거와 비슷한것 같지만 맛은 고소하고 담백한 비에이만의 맛이였다. (자연스럽다고 할까?)
전날 먹은 라면 셋트 (우연히 들린 라면가게 의외의 맛집!)
맛도 좋고 무엇보다 양이 !!
우선 자전거를 빌리러 가이드의야마고야라는 곳에 갔다.
자전거는 200엔 MTB는 400엔 전기자전거는 600엔, 어제 자전거를 빌린 사토 상점보다 100엔 비싸다 -.-0
하지만 비바우시에서 전기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은 이곳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곳에서 전기자전거를 빌리기로 하였다.
카운터에는 사람이 없었고 가게에 들어가 인기척을 내자 주인이 나왔다.
미리 100엔 할인권을 역에서 가져와서 100엔 할일을 받을 수 있었다.
자전거는 파나소닉과 야마하 두종류가 있었고 신청서에 이름과 주소를 적고 빌렸다. 전기 자전거이기 때문에 1시간만 타면 충분하겠지 하고 1시간을 예약했다. 시간당 600엔 4시간 2,200엔 하루 3,000엔 무슨 자동차도 아니고.... 자동차도 랜트하는데 5~6000엔이면 되는데...
참고로 자전거는 파나소닉 자전거가 좋았다...
전기자전거라고 하긴 좀 허접한... 일본 아주머니들이 주로 타는 자전거를 꺼내 주었다.
일단 출발!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비바우시의 초등학교
좀 멋져 보이는 초등학교로 탑이 있고 위에 종이 설치되어 있었다. 쉬는시간이나 학교가 끝나면 저 종이 울리는 로망의 학교
다시 길을 따라서 출발!
전기 자전거라 한결 패달질이 가벼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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